WIL 9

Ted·2022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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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 Lear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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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하고, 배운 것

  1. 해시태그 기능

  2. 댓글 기능들 CRUD ( Updata의 UI 부분에서 애먹었다. )

  3. 리액트 쿼리 쿼리 무효화 이해

  4. 조건부 렌더링 ( 어디에나 들어가더라 애 많이 먹었다. )



🤦‍♂️ 회고

  • 존경하는 사람들 중에 사업으로 자기 회사를 꾸린 사람들이 많고, 모든 걸 책임지는 사람이 되서 무언가를 이끌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훗날 사업을 해봐야지라는 막연한 목표? ( 요즘 사람들은 꿈이라는 단어에 열광하니 나도 거창하게 부풀려볼까? ) 꿈이 있었다.

    남들이 생각하기엔 과장한다, 오바한다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 의지, 선택 때문에 만들어진 내, 우리 실전 프로젝트 팀에 사업을 한다는 마음가짐처럼 애착이 강했다. ( 이젠 애착이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애착의 정도는 변함이 없어요! )

    3주 차에 있을 mvp 발표 때 우리의 프로젝트가 남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강한 애착 때문에 의도와는 달리 욕심으로 변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7/10 일요일, 오늘 책 읽다가 번뜩 들었다.

    단순히 근 2주간 밖을 나간 적이 없었기에 기분 전환이 안 돼서 그랬던 걸까? 언제 내 마음에 그런 흑심들이 가뜩 껴버린 걸까? 보기 싫은 모습을 나도 모르게 가지고 있었다.

    얼마간 내가 정상이 아니었구나, 한마디를 하더래도 더 좋은 분위기의 말로, 더 좋은 의견을 전했을 수도, 그랬다면 팀적으로 지금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가득해졌다.

    나름 하루란 것에 대하여 적어도 일반 사람들의 평균 이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루란 것에 대한 집중은 아직도 평균 아래를 맴돌고 있는 중일 확률이 높을 수도 있겠구나...

    무언의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해결한다. 라는 이 말은 부정적임이 샘솟는 마음에선 절대 이뤄질 수 있는 게 아니겠구나 싶다. 그건 문제를 처리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해 보인다.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말 뜻을 너무 가벼이 생각했다. 보이는 사람한테는 보인다고 난 3주가 지난 지금에야 보일 듯 해진 것 같다. 이미 다른 누군가는 저 말 뜻을 처음부터 정확히 이해해서 적용했겠지...

    문제 해결이란 단어 덕에, 내 부족함의 끝은 어디일까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것에 장점이 있으면 뒤집어봤을 때 단점 또한 있을 수 있다고. 아니 있을 수가가 아닌 있다. 가 정확하리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지금 뒷통수 맞은 게 행운일지도.

    따지고 보면 뒷통수 덕에, 이제 다시 다른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시도(테스트)를 할 기회가 생겼다.

    다음 주에 또 다른 통수, 앞 통수를 맞고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르려나...?

    그래, 그럼 하루빨리 앞 통수 맞아버리자.

    ( 어.. 그럼.. 옆 통수를 왼쪽 통수, 오른쪽 통수로 나눠야 하나..? 그럼 기회가 4번...? ...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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