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UD의 RU를 리액트쿼리로 시도 해봄.
- 모달창 만들기
- flex 개구리 연습
- next.js 공부
- SSR의 필요성에 대하여
- 이번 주 월~목은 지난 주와 똑같이 팀 프로젝트를 한 터라 새로운 걸 알아 보고 시도해보고 실패해보며 정신없이 지나갔다.
금요일부터 실전 프로젝트 팀이 꾸려졌고 이제 6주간 같은 팀원들과 우리만의 아이디어로 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내가 과연 팀을 이끌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많았지만, 항해 기간 중에 좋은 백엔드분을 만나서 같이 팀을 만들어 보고 싶단 생각에 광민님이 리더, 그리고 난 부리더가 됐다.
부리더 역할을 금~일까지 3일간 하는 동안 내가 만약 부리더 지원 안 했더라면, 못 느껴봤을 생각, 감정, 느낌들을 새롭게 많이 느낀 것 같다.
책임감, 팀 방향의 효율성을 위한 고민, 나 하나로 인해 크게 좌지우지 될 수 있는 팀 분위기.
인생에서 그렇게 디테일을 따졌지만,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선 지금의 디테일은 택도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뭉뚝해서야 날카로움을 어디서 보인다고.
그래도 생각해보면 참.. 항해99 들어와서 이전의 내 삶에서 못 느껴본 걸 새롭게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내 인생에서 언제 내가 한 팀의 다수를 대표 해봤을까?
다수를 책임지는 걸 항상 피해왔었다. 그냥 무서웠고, 자신도 없었고... 내가 할 역할은 아니라 생각했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간들이 힘들면서도 또 유쾌하다. 상반되는 말이지만, 지금 내 요즘이 그렇다.
실전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내가 목표하는 것들을 이루지 못한다면 정말 아쉽겠지만, 예전 20살 때 재수하기로 마음먹고 처음 공부란 걸 정확히 8개월간 했었던 기억처럼 이후에 지금의 기억들도 자주 곱씹게 될 것 같다.
강렬한 추억으로 남을 지금의 시간이 지나고 내 자신이 더 디테일 해졌으면 하고 바란다.
누군가 뭐에 그렇게 디테일 해지고 싶은데? 라고 물어본다면,
그냥 뭐 여러모로~.
대답하기 전에 벌써 입이 지친다.
// 아... 그나저나... 습관들 어떡하지..? 돌파구를 찾아야 돼...!
// 아 맞다 기술에 대한 정리 키워드를 안 썼다...!!!
기술에 대한 정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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