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 재해 복구 시스템(DR: Disaster Recovery) 개념 및 구축 유형별 장단점

agnusdei·2025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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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복구 시스템(DR: Disaster Recovery) 개념 및 구축 유형별 장단점

1. 문제

재해 복구 시스템(DR, Disaster Recovery)은 예기치 않은 장애(자연재해, 시스템 오류, 사이버 공격 등) 발생 시, IT 시스템 및 데이터를 신속히 복구하여 정상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DR의 개념과 주요 구축 유형(핫 사이트, 웜 사이트, 콜드 사이트, 클라우드 DR)의 특징 및 장단점을 설명하시오.


2. 답안

1. 재해 복구 시스템(DR: Disaster Recovery)의 개념

재해 복구 시스템(DR)은 IT 시스템의 장애 또는 데이터 손실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복구하여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하는 기술 및 절차를 의미한다.

재해 복구의 주요 목표
1. RTO(Recovery Time Objective): 복구 목표 시간

  • 시스템이 장애 발생 후 얼마나 빨리 복구될 수 있는지
  • RTO가 짧을수록 빠른 복구 가능 (핫 사이트 > 웜 사이트 > 콜드 사이트)
  1. RPO(Recovery Point Objective): 복구 시점 목표
    • 데이터 손실 허용 범위 (최대 몇 시간/분 전 데이터까지 복구할 수 있는지)
    • RPO가 짧을수록 데이터 손실 최소화 (핫 사이트 > 웜 사이트 > 콜드 사이트)

재해 복구 시스템의 필요성

  • 자연재해(홍수, 지진, 화재) 및 시스템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방지
  • 랜섬웨어 및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중요 데이터 보호
  • 24/7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백업 및 복구 프로세스 마련

2. 재해 복구 시스템의 구축 유형 및 장단점

재해 복구 시스템은 구축 비용, 복구 속도, 데이터 보호 수준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유형은 핫 사이트, 웜 사이트, 콜드 사이트, 클라우드 DR이다.

✅ 1) 핫 사이트(Hot Site)

특징

  • 주(Primary)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IT 환경을 미리 구축대기(Standby) 시스템
  • 장애 발생 시 즉시 전환 가능 (RTO & RPO 최소화)
  • 데이터 실시간 복제(미러링) 및 자동 장애 감지 시스템 적용

장점
✔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복구 가능 (RTO 최소화)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로 데이터 유실 위험 최소화 (RPO 최소화)
✔ 운영 중단 없이 비즈니스 연속성(BCP) 보장

단점
구축 비용이 높음 (예비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필요)
운영 유지 비용 부담 (데이터센터 두 개 운영)

적용 사례

  • 금융, 공공기관, 대형 IT 서비스 기업 (예: 은행, 증권사, 클라우드 서비스)

✅ 2) 웜 사이트(Warm Site)

특징

  • 주 데이터센터와 동일한 하드웨어 환경을 구축, 다만 데이터는 실시간 복제하지 않음
  • 장애 발생 시, 데이터 복구 및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서비스 가능
  • RTO & RPO 중간 수준

장점
핫 사이트 대비 비용 절감 (운영 비용 절약)
✔ 일정 수준의 신속한 복구 가능

단점
❌ 데이터 복구 과정이 필요하므로 RTO가 핫 사이트보다 김
❌ 실시간 동기화가 아니므로 RPO 증가 (데이터 유실 가능성)

적용 사례

  • 중소기업, 제조업체, 서비스 기업

✅ 3) 콜드 사이트(Cold Site)

특징

  • 필요한 하드웨어, 네트워크 장비만 마련해 두고, 장애 발생 시 데이터를 복구하여 시스템을 가동
  • RTO & RPO가 가장 길지만, 비용 절감 가능

장점
가장 저렴한 구축 비용
✔ 최소한의 인프라만 유지 가능

단점
❌ 장애 발생 후 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복구 시간이 오래 걸림 (RTO 김)
데이터 최신성 보장 어려움 (RPO 김)

적용 사례

  • 비용 부담이 큰 소규모 기업, 비필수 시스템 DR 구축

✅ 4) 클라우드 DR(Cloud-based DR)

특징

  • 클라우드 서비스(AWS, Azure, Google Cloud 등)에 DR 환경 구축
  • 장애 발생 시 즉시 클라우드에서 서비스 복구 가능
  • 온디맨드 방식으로 필요할 때만 리소스를 사용 → 비용 절감 가능

장점
구축 비용 절감 (온디맨드 방식)
자동화된 DR 프로세스 지원 (백업, 복제, 복구 자동화)
클라우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가능 (지역 재해 대비)

단점
❌ 클라우드 네트워크 대역폭 및 지연시간 문제 발생 가능
❌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짐 (벤더 락인 위험)

적용 사례

  • 스타트업, 중소기업, 글로벌 서비스 기업

3. 재해 복구 유형별 비교

유형RTO (복구 시간)RPO (데이터 유실)구축 비용운영 유지 비용적용 기업
핫 사이트짧음 (즉시 전환)최소 (실시간 동기화)높음높음금융, 공공기관
웜 사이트중간 (수 시간 내 복구)중간 (일정 주기 백업)중간중간제조업, 서비스업
콜드 사이트김 (수일~수주 소요)김 (데이터 유실 가능)낮음낮음소규모 기업
클라우드 DR짧음 (자동화 가능)중간 (백업 주기에 따라 다름)낮음중간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3. 현재 상황 및 향후 전망

현재 기업들은 클라우드 DR로 빠르게 전환 중

  • 기존 물리적인 DR 센터(핫 사이트, 웜 사이트) → 클라우드 기반 DR로 이동
  • AWS, Azure, Google Cloud의 DRaaS(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 활성화
  • AI 기반 자동화 DR 기술 도입 증가

향후 전망

  • 멀티 클라우드 DR 환경 구축 증가 (AWS, Azure, GCP 조합)
  • 제로 다운타임 복구를 위한 AI/ML 기반 DR 솔루션 발전
  • 랜섬웨어 및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DR 전략 필수화

4. 어린이 버전 설명

"컴퓨터가 고장 나면 어떻게 하면 빨리 고칠 수 있을까?"

  1. 핫 사이트: 바로 예비 컴퓨터가 켜져 있음 (⚡ 초고속 복구)
  2. 웜 사이트: 예비 컴퓨터가 있지만, 데이터는 따로 불러와야 함
  3. 콜드 사이트: 예비 컴퓨터는 있지만, 다 설치하고 데이터도 옮겨야 함 (⏳ 오래 걸림)
  4. 클라우드 DR: 인터넷에 백업해 두고, 필요할 때 바로 다운받아 사용

결론적으로, 핫 사이트는 가장 빠르지만 비싸고, 클라우드 DR이 요즘 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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