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송에서 슬라이딩 윈도우(Sliding Window) 알고리즘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슬라이딩 윈도우 알고리즘은 데이터 전송의 흐름 제어(Flow Control)와 오류 제어(Error Control)를 위해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송신 측과 수신 측 간의 데이터 흐름을 동적으로 조절하여,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과 안정성을 보장합니다.
윈도우(Window):
송신 측에서 ACK(Acknowledgment)를 받기 전에도 송신 가능한 데이터 블록의 최대 크기를 의미.
데이터는 순차적으로 전송되며, 송신 측은 수신 측으로부터 ACK를 받아야 윈도우를 슬라이딩하며 다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크기는 송신 측과 수신 측 간의 협상에 의해 결정되며, 네트워크 상태와 수신 측 버퍼 크기에 따라 변경됩니다.
송신 버퍼(Send Buffer)
수신 버퍼(Receive Buffer)
ACK 응답
초기 상태:
ACK 수신:
재전송:
대역폭 효율적 활용:
송신 측이 ACK를 기다리지 않고 여러 패킷을 전송 가능.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
Stop-and-Wait 방식 대비 높은 처리량 제공.
유연성:
네트워크 상태와 수신 측 버퍼 크기에 따라 윈도우 크기를 조정 가능.
복잡성 증가:
Go-Back-N, Selective Repeat 구현이 비교적 복잡.
버퍼 관리 문제:
수신 측과 송신 측에서의 버퍼 관리가 필요.
패킷 손실 시 성능 저하:
패킷 손실이 빈번하면 재전송으로 인해 성능 저하 가능.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는 슬라이딩 윈도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혼잡 제어:
CWND(Congestion Window)와 함께 슬라이딩 윈도우를 사용하여 혼잡 상황을 제어.
흐름 제어:
RWND(Receive Window)를 활용하여 수신 측의 처리 용량에 맞게 전송량을 제한.
데이터 신뢰성 보장:
패킷 손실 시 재전송을 통해 데이터의 순서 보장.
고속 네트워크 지원:
고속 네트워크 환경에서 슬라이딩 윈도우 크기를 동적으로 확장하는 연구 필요.
에너지 효율 개선:
무선 네트워크에서 전송 효율을 높이고, 전력 소모를 줄이는 알고리즘 도입.
머신러닝 활용:
네트워크 상태를 학습하여 최적의 윈도우 크기를 동적으로 조정.
결론
슬라이딩 윈도우 알고리즘은 데이터 전송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법으로, TCP와 같은 주요 프로토콜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Go-Back-N, Selective Repeat 등 다양한 변형 방식으로 활용되며, 네트워크 기술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