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 솔리톤(Optical Soliton)은 광섬유에서 전파될 때 펄스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는 특수한 빛의 파동이다.
이는 광섬유의 비선형 효과(Nonlinear Effect)와 색분산(Chromatic Dispersion)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 발생한다.
일반적인 빛 펄스는 광섬유를 따라가면서 분산에 의해 넓어지고 왜곡되지만, 광 솔리톤은 자기회복(Self-Restoration) 성질을 가지므로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며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광섬유 통신에서는 신호가 이동하면서 펄스 확산(Dispersion-Induced Pulse Broadening)이 발생하여 정보 전달이 왜곡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73년 A. Hasegawa와 F. Tappert가 광섬유에서 솔리톤이 형성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예측하였고, 이후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
비선형 효과 (Nonlinear Effect)
색분산 (Chromatic Dispersion)
비선형 슈뢰딩거 방정식(Nonlinear Schrödinger Equation, NLSE)
✔ 신호 유지력 우수 → 분산과 비선형 효과가 상쇄되어 펄스 형태 유지.
✔ 장거리 전송 가능 → 재생 증폭기 없이도 일정 거리 유지 가능.
✔ 초고속 광통신망에 적합 → 6G, 데이터센터, 해저 케이블 등에 활용.
✖ 특정한 조건에서만 형성됨 → 강한 펄스와 특정한 분산 조건 필요.
✖ 비선형 효과 활용 필요 → 고출력 레이저가 요구됨.
✖ 외부 간섭에 민감 → 환경 변화에 따라 깨질 수 있음.
✅ 차세대 광통신(6G, 양자 통신)에서 활용 가능성 증가
✅ 광컴퓨팅(Optical Computing) 및 광센서 기술과 접목 가능
✅ 더 안정적인 솔리톤 전송 방식 개발 필요
✅ 기존 광섬유보다 향상된 성능의 광섬유 소재 연구 진행 중
"우리가 물에 돌을 던지면 물결이 점점 퍼지잖아?
그런데 어떤 특별한 물결은 처음 모양 그대로 멀리까지 가!
이걸 '솔리톤'이라고 해.
빛도 마찬가지야!
보통은 빛이 퍼지고 흐트러지지만, 어떤 특별한 빛은 처음 모습 그대로 멀리까지 갈 수 있어!
이게 바로 '광 솔리톤'이야.
그래서 이걸 이용하면 빛으로 아주 빠르게 정보를 보내고, 깨지지 않게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