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빼앗겼다고 생각하는가

신현묵·2022년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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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회사들의 큰 착각중의 하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직을 할때에 회사에서 중요한 인재가 이탈하는 것에 대해서 타 회사에서 내 회사의 인재를 빼앗아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게 모순된것은 해당 스타트업 역시, 초기에 중요한 인재들 대부분은 타 회사에서 스카웃을 하거나, 인재 모집을 했기 때문에 구성이 가능했다는 것을 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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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있는 인재, 있는 개발자들을 잘 대우하고, 이탈하지 않도록...
채찍과 당근을 잘 활용해서 그들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퇴직하는 사람, 이직하는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한데...
슬프게도...
투자를 받고, 조금 자본이 충실한 상황일때에...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틀어지면서...

대량 이탈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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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은 직원 나름대로 생각이 있고, 중요한 리더가 이직을 하게 될때에
해당 조직원들의 마음도 같이 요동치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처우나 환경에 대해서 더 잘해야 하고,
특히...

이탈하는 사람들을 더 멋지게 대우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회사가 그동안 노력한 사람들에 대해서
인정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퇴직하는 직원들과의 관계형성에 실패한 회사들의 특징은...
또 다른 인재들이 모이지 못하게 되는 역설적인 환경이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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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중요한 인재라면...
잘 지키고, 잘 관리해야하는 것이다.

그들의 마음에서 이직과 이탈의 마음이 들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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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벤처/스타트업의 문제 프로젝트를 해소하고, 팀빌딩을 하는 재미로 삶을 사는 글쓰는 흰머리 개발자. (백세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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