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ice Algorithm study 1

Yeonn·2024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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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ce_React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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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에서 리액트 트랙을 듣기 시작한지 벌써 1달이 되었다 !

수업 외에도 알고리즘 공부랑 CS도 같이 준비하고 싶었는데 마침 알고리즘 스터디가 생겨서 얼른 들어갔다.
스터디는 총 5명의 인원으로 매 주 백준 / 프로그래머스에서 5문제 골라서 풀고
매 주 목요일에 스터디 방에서 각자 한 문제씩 풀이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하기로 했다.

이번 주가 공부해서 만난 첫번째 주였다.

일주일 동안 각자 정해진 문제를 풀고 인증하면서 풀이과정을 다시 한번 정리한다.

그리고 목요일에 사다리를 통해 랜덤으로 각자 발표할 문제가 정해지면
정해진 문제에 대해서 결정된 사람이 풀이를 발표하고 해당 문제에 대해
다르게 풀이한 사람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부분이 다른지,
혹은 서로의 풀이에 대해 궁금한 게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에 따라 비교적 단순한 문제는 풀이 과정이 대체로 비슷하고
비교적 복잡한 문제는 풀이 과정이 조금씩이라도 다른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혼자 공부할 때는 풀다가 잘 감이 오지 않는 문제는 어떻게든 풀어내면 그냥 넘어가거나
풀지 못했을 때도 간혹 다음에 다시 도전해야지.. 하고 넘어 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문제 풀이 발표'를 준비하려다 보니 포기하고 싶다가도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읽어보게 하는 효과가 생겼다 !

또, 다른 사람의 문제 풀이에 대한 질문도 할 수 있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코드도 미리 체크해보고,
나와는 어떻게 다른지 왜 이런 차이점이 발생했을지 고민도 해보다보니
더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해보고 내 코드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스터디가 종료된 후에도 연장해서 하려는 멤버가 있거나 비슷한 스터디라도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

또 생각했던 것 보다 막상 진짜로 발표를 하려니,
나는 스스로 다 이해했다고 생각한 내 코드에 대해서 상세히
' - 이유로 ~ 하여 풀이했습니다. '라고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생각보다 다소 어려웠다.

나중에 실제로 일하게 되었을 때 내가 쓴 코드에 대해서 이런 설명이 필요한 일들이 생기고
다른 사람의 코드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게 될 일이 분명히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코드를 작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코드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 듣는 것 등도 모두 중요하고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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