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글을 올린날짜가 6월8일 지금으로부터 약 10일전이다. 우선 급히 알려줄 소식이 있다면 지난번에 최종합격한 인텔 국비교육 개강일이 2주 연기되어서 내일이 아닌 7월4일날 개강을 한다는 것이다. 뭐 나에겐 앞으로 2주정도 더 준비할날이 남아있다는 것이니 어떻게보면 좋은 소식일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10일동안 내가 무얼 했느냐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우선 다가올 2회차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준비를 하는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근데 또 막상 생각해보면 그렇게 열심히 준비를 한것같지도 않고 쉴때는 제대로 쉬어주고 놀거 놀고 다 하다보니까 그냥 10일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말았던것 같다. 가뜩이나 이제 폭염시즌이여서 날씨도 엄청 더워지는 마당이라 내가 좀더 정신차리고 하지않는 이상은 여기에서 바로 뒤쳐져버릴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치만 더운건 질색이다. 덥고 습하고 짜증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졸음까지 잘 몰려오니 이건 그야말로 공부할 환경이 아니랄까나 그래도 어쩌겠는가 이런 급변하는 날씨에 적응하고 매일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하는것이 나의 최선이고 그것이 곧 답이라 생각하기에 매일 10분씩 조금씩 공부량을 채워나가고 있다. 날씨가 얼마나 더우면 밤 9시인 지금도 내방온도는 29도를 가리키고 있다. 더위를 이겨내야만 후에 크나큰 복이 올거라 믿어 의심치않으며 난 오늘도 개인공부를 하러 가볼까 한다. 올해안에 혹은 내년초까지 취업을 목표로 아자아자 퐈이팅!!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