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Action Item 점검

못한 일
- 건강 관리에 실패했다. 목 통증이 너무 심하다. 오래 앉아 있는 것도 문제고, 자세도 문제다. 그리고 개발에만 집중하겠다는 핑계로 다 미루고 운동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스텐딩데스크도 있으면서 왜 계속 앉아서만 하는거지? 문제의 원인을 다 알고 있으면서 결국 문제가 터져서 이걸 적고 있는 상황도 잘 이해가 안된다😰 일단 뽀모도로 쉬는 시간이 되면 습관적으로 책상을 높여야겠다.
- 바쁘다는 핑계와 컨디션 문제로 사이드프로젝트 리팩토링 관련 작업의 액션아이템을 계획했던 기간 내에 하지 못했다. 그리고 TDD 과제도 제대로 못했다. 이번주는 스케줄 관리에 실패했다고 느낀다.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서 무기력감이 좀 느껴지기도 했다. 다음주부터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매일 해야할 일 순위를 명확하게 1,2,3 순위를 잡고 시작해야겠다.
잘한 일
- 오늘 회사 지원을 많이 했다. 그리고 이력서 업데이트 하면서 조금씩 지원하기도 했었는데 서류 통과한 회사 기준으로 노션에 정리를 했다. 정리하면서 가고 싶은 순위도 1,2,3 순위로 매겼는데 1순위 회사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
- 신입으로 지원하는 친구의 이력서 작성을 좀 도와줬다. 그 친구가 자신감을 좀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필요하다 그 자신감.
- CS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고 링크: 컴퓨터과학 스스로 학습하기 리포지토리를 깃허브에 star 추가 했다. 해당 글을 참고해서 Computer Systems: A Programmer's Perspective 원서 읽기 시작하는 걸 6개월 목표로도 추가했다. 지금 욕심으로는 이번 년도 안에 여유가 생기면 시작해보고 싶다.
회고
- 이번 주에 온라인으로 1차 면접을 2군데 봤는데 느끼는게 정말 많았다. 상반기 때 한 번 연습삼아 지원해봤으면 지금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후회도 하게 된다. 후회는 이번 주까지만 하고.. 중요한 건 앞으로 자바, 스프링 기본을 더 채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CS도 매 주 시간을 내서 공부해야겠다고 느꼈다.
- 최근에 하루도 빠짐없이 2문제를 풀어서 이 부분을 회고하고 싶다. 현재 codewars 에서 약 100문제 가량을 풀었다. 앞으로 알고리즘/자료구조 공부와 병행해서 높은 큐의 문제도 조금씩 도전해봐야겠다. 지금 5kyu 인데 4kyu는 언제 될 수 있을까? 아주 오랜 시간 5kyu에 머물러 있는 것같다. 계속 풀어보자. 푸는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느껴져서 좋다.

Action I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