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간 - 미분
✅ 고전역학의 대부분은 시간의 연속적인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연속적인 변화를 다룬다. 따라서 우리는 연속적인 변화에 수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적분이라는 수학을 사용한다.
극한의 개념과 도함수
극한
-
어떤 수열이 증가함에 따라 어떤 값 L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면, 이 수열의 극한은 L이다.
→ 그 어떤 항도 L과 같지는 않지만, 점점 더 L에 가까워진다.
-
매개변수 t에 따라 그 값이 변하는 함수 f(t)에 대해서 만약 t가 a에 가까워질 수록 f(t)가 어떤 값 L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면, t가 a에 다가갈 때의 f(t)의 극한이 L이다.
limt→af(t)=L
⇒ f(t)는 t가 변함에 따라서 그 함숫값이 함께 변화한다. 미분법은 이러한 함수의 변화율을 다룬다.
도함수
-
변화율 : t의 변화에 대한 f의 변화의 비율
-
t가 어떤 시간 Δt만큼 변화하면, 이 시간동안 함수 f는
Δf=f(t+Δt)−f(t)
-
이때 이 시간간격 Δt를 아주 작게, 0에 가까이 극한을 보냈을 때 변화율의 극한값을 정의할 수 있다.
- Δt, Δf모두 0으로 수렴하지만, 이들의 비율은 어떤 극한값으로 나타난다.
- 이를 t에 대한 f(t)의 도함수라고 한다.
dtdf(t)=limΔt→0ΔtΔf=limΔt→0Δtf(t+Δt)−f(t)
-
위 과정을 거쳐서 다양한 함수의 도함수를 계산할 수 있다.
🎾 입자의 운동
입자?
점 입자는 이상적인 개념이다.
- 현실세계에서 그 어떤 물체도 ‘점’이라고 할 만큼 작지 않다.
- 하지만 물리학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것들을 점으로 간주하고는 한다.
ex)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지구에 대한 궤도를 계산할 때, 지구의 크기를 무시
입자의 위치
위치의 표현
- 입자의 위치는 3개의 공간 좌표값을 부여하여 정해진다.
- t에 대한 3개의 축에 대한 함수 x(t),y(t),z(t)
- 벡터 표현법
- 각 성분을 x,y,z로 가지는 벡터 r
- 이때, 입자의 경로는 r(t)로부터 정해진다.
입자의 속도
속도의 정의
- t가 어떤 시간 Δt만큼 변화하면, 이 시간동안 시간에 따른 함수인 x(t),y(t),z(t) or r(t)는 변화한다.
- 순간적인 속도 - 시간에 따른 위치의 변화율
*물리량의 표현
속력
- 속도 벡터의 크기
- 방향과 상관없이 입자가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를 나타낸다.
입자의 가속도
가속도의 정의
- 시간에 따른 속도의 변화율
- 속도의 도함수
- 위치에 대한 2차 시간 도함수
x¨i (뉴턴표기법)
🪂 운동의 예
자유낙하 운동
z축을 따라 중력가속도(g)만큼 가속되는 낙하하는 입자의 운동 (다른 두 방향으로는 운동이 없다)
위치의 방정식
- x,y방향으로는 움직이지 않음 (정지상태)
- z축을 따라서 움직인다.
속도의 방정식
속도 : 시간에 따른 위치의 변화율
- x,y성분은 항상 0
- z성분의 속도의 방정식은 초기 속도 v(0)−gt로 구성되는데, 시간이 t=0에서 증가함에 따라 결국 상수인 v(0)은 gt항에 따라잡히게 되어 운동방향은 −z 방향으로 변화한다.
가속도의 방정식
가속도 : 시간에 따른 속도의 변화율
- x,y성분은 항상 0
- z축방향의 가속도는 음수인 상수로 −g이다.
⇒ 위에서 설명한 방정식에서 만약 z축이 높이를 나타낸다면, 이 운동은 일정 높이 (z(0))에서 낙하하는 물체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동하게 될 것이다.
단순 조화 운동
x축을 따라 앞뒤로 움직이며 진동하는 입자의 운동 (다른 두 방향으로는 운동이 없다)
단순한 진동운동의 방정식 표현에는 삼각함수를 이용한다.
위치의 방정식
ω는 상수로, 이 값이 클수록 입자는 더 급속으로 진동한다. (주기가 짧다)
x−t그래프
속도와 가속도의 방정식
-
위치와 속도의 위상차는 90°이다.
위치 x가 최댓값이나 최솟값을 가질 떄, 그 속도는 0
↔ 위치가 0일 떄 그 속도는 최대이거나 최소
-
위치와 가속도의 위상차는 180°이다.
- 가속도의 방정식과 위치의 방정식 모두 sin ωt에 비례하지만, 가속도는 위치와 반대방향으로 작용한다.
- x가 양수이면 a는 음수, x가 음수이면 a는 양수이다.
- 입자가 어디에 위치하든간에, 원점 방향으로 되돌아가게 가속도가 작용한다.
x(t), v(t)두 그래프는 90°=π/2만큼 t축상의 차이가 존재
x(t),a(t)두 그래프는 180°=π만큼 t축상의 차이가 존재
+ ω값에 따른 그래프 변화
원운동
xy평면에서 원점을 중심으로 일정한 속력으로 원을 따라 움직이는 입자의 운동 (z축 방향은 무시)
xy평면상의 운동을 표현하기 위해, t에 대한 위치의 함수 x(t)와 y(t)가 있어야 한다.
단순 조화운동으로 생각한 원운동 - 위치의 방정식
x축 y축에 대해 각각 위상차가 90도인 단순 조화운동을 하는 입자의 운동 x
x축, y축에 투영한 원운동의 그림
- 궤도 반지름을 R이라고 할 때, xy평면상에서 일어나는 원운동을 각각의 축(x,y)에 투영시켜 생각하자.
- 입자는 x축 상에서 −R과 R사이를 진동하고, y축에서 또한 −R과 R사이를 진동한다.
- 단 x축상에서의 좌표와 y축 상에서의 좌표에는 90°의 위상차가 나타난다.
- x가 최대(=R)이면 y는 0
- y가 최대(=R)이면 x는 0
각진동수
- ω는 각진동수로, 단위시간당 각이 진행한 라디안으로 정의된다.
- 주기 T와 관련있다.
속도, 가속도의 방정식
공식 정리
📐 막간. 적분법
⚡ 미분법은 변화율과 관계가 있고 적분법은 수많은 미세한 증가량들의 합과 관계있다. → 둘은 분명 관계가 있다.
정적분의 정의
적분법의 핵심적인 문제는 어떤 함수의 곡선 아래의 넓이를 계산하는 것이다.
-
특정 구간을 적분하기 위해 임의의 두 값 a와 b를 생각한다. [적분한계]
-
해당 구간에서 가지는 넓이의 영억을 여러개의 동일한 가로길이를 가지는 직사각형들로 쪼개서 생각한다.
-
이러한 직사각형들을 모두 더한 값은, 그래프 아래의 영역과 어느정도 비슷-근사- 하다고 볼 수 있다.
⇒ 만약 각각의 직사각형의 폭을 0으로 아주 작게 줄여 선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이는 해당 영역의 넓이와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한도 t=a와 t=b사이의 f(t)함수의 정적분은 그렇게 정의된다.
(적분기호가 시그마를 대체하고, Δt는 dt로 대체된다.)
부정적분과 미적분학의 기본정리
부정적분
- 정적분에서 적분 한도 둘 중 하나를 정해진 값인 상수가 아니라, 변수로 생각한 것
- 고정된 값에서 변수까지 적분한 것
- 주로 적분한계없이 표현한다
미적분학의 기본정리
fundamental therem of calculus
수학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결과
- 적분과 미분 사이에 깊은관계가 존재함을 보이는 정리
과정 설명
- 부정적분을 정의할 때 사용했던 변수 T에서 아주 작은 증가분 Δt만큼이 더해진 T+Δt에 대한 부정적분을 생각해보자.
- 이는 폭이 Δt인 직사각형을 1개 더 추가한 셈이기 때문에, T에 대한 부정적분과 T+Δt에 대한 부정적분의 차이는 추가된 직사각형 넓이인 f(t)Δt와 같다.
- 위 성질을 이용하여 수식으로 표현한 것을 도함수의 기본정의 꼴 (Δt로 나누고 Δt→0인 극한을 취함)로 표현하면, 미적분과 적분을 연결하는 기본 정리를 찾아낼 수 있다.
dtdF(t)=f(t)
적분과 미분의 과정은 역관계이다.
- 이는 어떤 함수의 도함수로부터 기존함수을 얻어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이를 이용하여 여러 함수의 부정적분을 구할 수 있다.
- 부정적분의 결과에 추가되는 상수 C는 두 적분한계가 동일한 경우 그 적분값이 0이 된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구할 수 있다.
미적분학의 기본정리
∫dtdf(t)dt=f(t)+c
∫abf(t)dt=F(t)∣ab=F(b)−F(a)
적분 방법
부분적분
🌊 만약 혼자서 알지 못하는 적분을 해결하고자 하려면, 교과서에 나오는 가장 오래된 해결법은 부분적분이다.
(곱의 미분을 적분으로 표현한 것)
공식 정리
본 포스팅은 레너드 서스킨드의 물리의 정석 - 고전 역학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