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 물리학에서는 이론상으로,
현재 계의 상태와 상태를 변화하는지를 결정짓는 방정식을 알고있다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고전 물리학이란?
고전 물리학의 종류
- 입자에 대한 뉴턴의 운동방정식
- 전자기장에 대한 맥스웰 - 페러데이 이론
-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
기타...
계와 상태 공간
계(system)
- 계 : 입자, 장(field), 파동 등 개체들의 집합
- 닫힌계 : 외부로 부터 고립된 계
- 고전역학에서 계의 특성 : 도약이나 중단 없이 연속적인 성질을 가진다. (↔ 양자역학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불연속적인 과정과 반대)
상태공간
- 어떤 계가 차지하는 모든 상태들의 집합
- 각각의 상태에 이름을 붙여서 이들을 원소로 가지는 수학적인 의미의 집합과 같다.
- 예시 : 앞 뒷면을 가지는 동전의 계
- 계는 앞면과 뒷면인 2개의 상태를 가진다.
- 앞면과 뒷면 각각에 이름을 붙여(F,B) 이를 원소로 갖는 집합을 생각할 수 있다.
- 상태공간 집합 : {F,B}
동역학적 계
-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계
- 운동법칙(동역학 법칙)을 수반한다.
동역학 법칙
동역학 법칙 : 현재 상태가 주어지면, 그 다음 상태를 말해주는 규칙
동역학 법칙의 방정식 표현
- 자유도 : 어떤 계를 방정식의 형태로 기술하는 변수 σ
- 연속적인 시간의 흐름은 t 로 기호화 (변화가 불연속일 때는 n을 사용 )
⇒ 시간 t에서의 상태 : σ(t)
- ex) 2개의 상태 (σ=1,−1) 를 갖는 불연속적인 계에서 동역학 법칙의 방정식 표현
- 그 다음 상태가 이전상태와 동일할 때 (−1→−1 or 1→1)
σ(n+1)=σ(n)
- 그 다음 상태가 다른 상태일 때 (−1→1 or 1→−1)
σ(n+1)=−σ(n)
동역학 법칙의 종류
- 순환적 : 각 상태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패턴
- 독립적인 순환 패턴 여러개로 구성
⇒ 이때 하나의 순환에서 다른 순환으로 뛰어넘는 것을 동역학 법칙이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순환은 보존된다.
동역학 법칙의 조건
1. 결정론적이다.
2. 가역적이다.
결정론적
✅ 모든 미래의 상태는 그 이전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되기 때문에, 고전역학은 미래가 정해져있다.
⇒ 따라서 고전역학의 모든 기본 법칙들은 결정론적이다.
- 순환적 : 상태가 변화하는 과정이 끊임없이 반복됨
- 독립적인 여러 패턴 : 어떤 패턴이 이루는 원소 중 하나의 상태에서 시작된다면 결코 다른 패턴이 가지는 원소에 이를 수 없다. → 다른 쪽으로 갈 수 없다.
가역적
- 법칙에 따라 변화하는 상태의 화살표를 반대로 뒤집었을 때도 결정론적이다.
- 동역학 법칙이 미래뿐만아니라 과거를 기준으로 했을 때도 결정론적이어야 한다.
- 비가역적인 계의 화살표를 반대로 뒤집은 계는, 미래로서 비결정론적인 계가 된다.
정보의 보존
결정론적이고 가역적임을 나타내는 법칙
- 어디로 가야할지를 알려주는 유일한 하나의 화살표가 존재 (출발)
-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려주는 유일한 하나의 화살표가 존재 (도착)
불연속 계의 예시
다음과 같이 6개의 상태를 가진 불연속적인 계를 생각해보자.
-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동역학 법칙 패턴
- 순환
초기상태가 1이라면, 그 다음 상태는 2가 될 것이고 3 → 4 → 5 → 6 → 다시 1로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다.
- 독립적인 순환 패턴 여러개
- 초기상태가 1이라면, 그 다음 상태는 2 → 6 → 1로 반복되며, 3, 4, 5의 상태는 될 수 없다.
- 초기상태가 3이라면, 그 다음 상태는 4 → 5 → 3으로 반복되며, 1, 2, 6의 상태는 될 수 없다.
-
가역과 비가역
-
비가역적인 계
- 만약 현재 상태가 1이라면, 그 이전의 상태는 존재하지 않는다.
- 만약 현재 상태가 2라면, 그 이전의 상태는 1이 될 수도, 3이 될 수도 있다.
-
가역적인 계
✅ 위에서 보여준 불연속적인 동역학적 계를 무한히 많은 상태가 존재하는 연속적인 계로 확장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실제 일상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동역학적 계가 된다.
🔍고전 물리학의 모순
피에르 사몽 라플라스
18세기의 프랑스 물리학자인 피에르 사몽 라플라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우리는 우주의 현재 상태를 과거의 결과로 그리고 미래의 원인으로 간주할 수 있다. 어느 순간 자연을 움직이는 모든 힘과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항목들의 모든 위치를 아는 어떤 지적 존재가 있다고 하자. 게다가 그 지능이 이 모든 데이터를 분석해서 처리할 만큼 충분히 위대하다면, 우주에서 가장 큰 물체의 운동과 가장 미세한 원자의 운동까지도 하나의 공식 속에 아루르게 될 것이다. 그러한 지적 존재에게는 그 어떤 것도 불확실하지 않으며, 미래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눈앞에 펼쳐져 있을 것이다.
- 피에르 사몽 라플라스(Pierre Simon Laplace)
한계
라플라스의 주장이 실제로는 불가능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해상도 때문이다.
무한히 많은 상태가 존재하는 상태공간은 연속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아무리 우리가 해당 상태를 확대하여 관찰한다 하더라도 해상도는 유한하기 떄문에 그 상태에 대해서 정확한 값을 말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런 해상도의 문제때문에 우리는 초기조건에 대한 정확한 값을 알 수 없고, 이런 사소한 오차가 혼돈(Chaos)을 가져온다.
📐 막간 - 공간, 삼각법, 벡터
공간과 시간
좌표
시간
- 시간 또한 원점, 0에서 시작한다.
- 보통 미래를 양의 방향, 과거를 음의 방향으로 잡는다.
- 고전역학의 시간에 대한 가정
- 시간은 균일하게 흘러간다.
- 다른 위치에 있더라도, 시간을 비교할 수 있다. (다른 위치여도 시간은 동일)
기준좌표계
- 공간을 나타내는 x,y,z 축과 시간을 나타내는 t축을 사용한 하나의 기준 좌표계
- t축에 해당하는모든 시간들에 대해 좌표계가 값을 가지고 이를 연속적으로 이으면 우리는 t에 대한 함수를 얻을 수 있다.
삼각법 (rad)
rad의 정의
어떤 원의 반지름과 똑같은 길이의 호에 대응되는 각도
라디안과 도
1°=180π rad
360°=2π rad
(+ 기초 삼각함수관련 내용은 생략 / 수식만 수식노트에 정리)
벡터
벡터
공간에서 길이와 방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개체
-
벡터의 표현
- 시각화 : 길이와 방향을 가지는 화살표
- 기호 : 문자위에 화살표 표현
+ 크기는 벡터 기호에 절댓값
-
벡터의 기저 벡터 분해
- 벡터는 해당 벡터가 위치한 좌표계의 각 축의 성분의 형태로 기술할 수 있다.
- 각 축을 따라 놓인 길이가 1인 벡터를 단위벡터라고 한다.
- 벡터는 이런 각각의 성분으로 표현된 벡터들의 선형결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
📌 해당 차원의 좌표계에 위치한 모든 벡터는 그 좌표계를 이루는 기저 단위 벡터(basis)들의 선형결합으로 표현할 수 있다.
벡터의 연산
-
벡터의 스칼라 곱
- 양수 스칼라 : 스칼라 값만큼 벡터의 길이가 늘어남
- 음수 스칼라 : 스칼라 값의 절댓값 만큼 벡터의 길이가 늘어나고, 방향이 반대로 바뀜
-
벡터의 덧셈과 뺄셈
-
벡터의 내적
- 벡터 내적의 결과는 스칼라 값이다.
A⋅B=∣A∣∣B∣cosθ
- 각 벡터를 이루는 성분들끼리 곱한 결과의 합
본 포스팅은 레너드 서스킨드의 물리의 정석 - 고전 역학편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