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2

SangHun Park·2022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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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당신은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타인 또한 당신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행동의 목표

  • 자립할 것
  •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심리적 목표

  •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만약 우리가 같은 마음과 같은 인생이라면

가령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이 있다고 하세.

그 학생에게 "왜 공부를 안해"라고 다그치듯 묻는 것은 존경이 전혀 없는 태도라네.

그러지 말고 먼저 '만약 내가 이 학생과 같은 마음이고 같은 인생을 산다면 어떨까?를 생각한다.

즉 자신이 그 아이와 나이가 같고, 같은 집에서 살고, 같은 친구와 어울리고, 같은 흥미와 관심사를 갖고 있다면 어떨지 생각해본다.


시작하는 것은 자네라네.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도, 동참해주는 사람이 없어도, 일단은 자네가 횃불에 불을 붙이고 용기를, 존경을 보여야 하네. 그 횃불이 닿는 곳은 반경 몇 미터에 불과하겠지. 아무도 없는, 홀로 밤길을 걷는 기분일 거야. 하지만 자네가 들어 올린 불은 수백 미터 떨어진 누군가의 눈에 띄게 될 걸세. 저기에 길이 있다. 이윽고 자네 주변에는 몇십 몇백이라는 빛이 모일 거야.


아들러 심리학의 중심 개념이자 난해하기 그지없는 '공통체 감각'.

철학자는 이것을 '타인의 눈으로 보고, 타인의 귀로 듣고, 타인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공감이라는 기술이 필요하고, 공감의 첫걸음은 '타인의 관심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논리상으로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의 좋은 이해자가 되는 것이 교육자의 일일까? 결국 이건 철학자의 말장난이 아닐까? '다시 배우고 익히자'라는 말을 꺼낸 철학자를 청년은 매섭게 노려보았다.

당신이 변하지 않는 진짜 이유

우리의 세계에서는 진정한 의미에서 '과거' 따위는 존재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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