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 Section 2 회고하기 with KPT

WAYPIL·2023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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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프론트엔드 44기
Section 2 회고 (Section 2 마지막 날)


Keep, Problem, Try(Action Item)


Keep

  1. 【이른 기상】
    요즘 7시~8시 사이에 눈이 떠진다. 코드스테이츠 다니기 전에는 9시 전후에 눈이 떠졌는데, 생활 시계가 무려 1~2시간이나 앞당겨졌다. 알람 울리기 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지는 일도 흔해졌고. 역시 반복의 힘이 위대하구나.

  2. 【수면 패턴 유지하기】
    꼬여버린 수면 패턴은 수면 부족보다도 치명적이다. 그래서 나는 자정이 되기 전에 무조건 눕기, 낮잠/늦잠 금지 등을 계속 실천하고 있다. 덕분에 아침에 더욱 수월하게 눈이 떠지는 것 같다.

  3. 【취미 일부 없애기】
    그날 이후로 체스는 전혀 안 하고 있고, 코난/짱구도 전혀 안 보고 있다. 역시 취미를 없애니까 일탈도 조금 덜 하게 되는 것 같다. (일탈할 건덕지가 없으니까) 계속 자신을 공부에 몰아넣는 상황이 만들어진 건 좋은데, 한편으론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 없어져서 걱정도 좀 된다. 8월 초까지만 버텨보자.

  4. 【방송통신대 부담 덜기】
    수강한 6과목의 중간과제/중간고사 점수가 공개됐는데, 거의 다 만점을 받았다. 이제 6월 초에 있을 기말고사 걱정은 안 해도 된다. 6과목 출석수업 모두를 3월에 몰아놓은 것, 그리고 쉬운 과목들을 싹쓸이해서 수강한 게 개인적으로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5. 【콜라 멀리하기】
    솔직히 아예 안 먹는 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마시는 빈도가 줄었다. 옛날에는 거의 매일 1캔씩 먹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일주일에 1~2캔? 정도다. 그리고 4월 들어서 냉장고에 있던 콜라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얼음물, 단백질셰이크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6. 【단백질 섭취하기】
    일본의 모 유튜버에 따르면 두뇌 회전을 위해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한다. 그 말 듣고 창고 구석에 박혀 있던 초코맛 프로틴을 매일 아침마다 한 병씩 먹고 있다. 확실히 전에 비해서 무기력/탈진 증세가 줄어든 것 같다. 맛은 미숫가루에 제티 조금 섞어서 먹는 맛. 나름 맛있다.


Problem

  1. 【현실 도피】
    당신이 공부를 피하는 이유는, 자신의 싫은 모습을 마주하고 싶지 않아서이다.
    완벽주의는 '실패공포증'이다.
    이 두 명언에 진짜 공감한다. 수업의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그만큼 더욱더 공부로 커버 쳐야 하는데, 오히려 회의감에 빠져서 더 공부를 안 하게 되는 패러독스가 생겨난다. 내가 지금 그렇다.

  2. 【탈선】
    그 사이에 영상을 만들어서 또 올렸다. 사람들이 내 영상에 반응해주는 게 너무 기쁘고 쾌감이…… 솔직히 거의 마약급이다. 좋아요 버튼은 물론이고 댓글 하나라도 달리면 진짜 마음이 너무 힐링된다. 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라 번아웃 올까 봐 두려워서 끊기도 뭐하고, 진짜 큰 딜레마다. 그래도 한 달 전처럼 일주일 내내 잠도 못 자고 공부도 못하는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3. 【아직도 요약정리집은 난장판】
    그래도 긴 내용을 개별 문서로 독립시키는 등 조금조금씩 정리하고 있으나, 여전히 아직도 멀었다.

  4. 【친구들 포기 못 해】
    한 달 전 회고 글에 '친구들과의 오프라인 모임 금지'라고 당당하게 적어놨었는데, 내가 좀 비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했나 보다. (영상 업로드도 그렇고)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서 노는 게 역시 내 인생의 낙이구나 싶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어제도 점심~저녁 사이에 같이 마작 치면서 놀았다. (도박 아닙니다)

  5. 【건강 악화】
    요즘 입안에 자꾸 염증이 생기고, 주말부터 기침/콧물까지 나오면서 컨디션이 안 좋다. 매일 종합비타민 챙겨 먹고 있으니까 영양실조는 아니겠고, 분명 3월 말부터 스트레스 관리와 컨디션 관리에 실패한 게 원인인 듯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코로나 재감염은 아닌 모양.


Try(Action Item)

  1. 【요약정리집 정리】
    주말에 탈선하지 말고 요약정리집 정리나 했으면 진작에 다 끝마쳤을 것ㅇ

  2. 【토이 프로젝트】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나는 지금 실패하기 싫으니까 프로그래밍도 싫은 거고, 프로그래밍이 싫으니까 매번 탈선하는 거다. 이런 마인드가 만악의 근원이다. 최대한 빨리 마음을 가다듬고 코태기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React와 로컬 서버를 이용한 재미있는 장난감을 하나 만들어야겠다.



<주의 사항>

이 게시물은 코드스테이츠의 블로깅 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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