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를 계획해본다.
소감
내년은 좀 더 달릴 수 있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팀 내에서 나의 위치,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무엇을 더 배워야 할지, 무엇을 아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이 되었다.
내년에는 조금 더 통제력을 갖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올해도 이를 지키려했지만, 가끔 무너지는 경우가 있었다.
무너짐의 관성때문에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은 더 힘들었다.
하기 싫어도 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 그걸 넘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 남에게는 관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
내년은 "영향"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살아야 겠다.
내년 목표
- 팀 내 기술 공유, 라이브 코딩, 코드 리뷰 적극 제안 및 참여
- 리뷰를 확실히 많이 했다고 느낄 수 있게 정성적으로 보일 정도로 참여
- 직접 담당/코딩하지 않은 업무더라도 설계 및 구현 방향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기술적으로 효율적 결정이 일어날 수 있도록 참여
- 다른 스펙에 대해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를 질문하고, 방향에 대해 고민, 공유
- 신속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여 협업 요청이 있을 경우 공개된 채널에서 토론하고 최우선적으로 대응
- 다양한 공유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빠르게 의견을 공유
- 특정 방법이 귀찮더라도 자명히 맞는 방식이라면 엉뚱한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
-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말하지 않을 수도 있다.
- 미움을 사더라도 맞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 팀원 전체의 향상이 가장 좋다.
- 다른 분의 공백을 메꿔줄 수 있도록 좋은 내용이 있다면 공유
- 블로그 글 200개 작성
- 적어도 내가 작성하고, 맡은 곳에서는 QA이슈가 나오지 않게 처리
- 나의 생산성을 높이고, 남는 시간에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
- 의미적으로 코드의 구성을 분리
- UI 컴포넌트를 디자이너가 의도한 논리적 단위에 따라 코드 역시 물리적으로 분리한다.
- 즉, "당연하게" 느껴지도록 코드를 분리하고 작성한다.
- 이렇게 하면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코드를 보더라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팀 전체의 생산성이 높아진다.
- 또한 코드의 범위를 국소적으로 만들기 때문에(캡슐화) 신경써야 하는 범위를 줄일 수 있어 가독성을 향상시킨다.
- 더블체크 습관
- 수정한 후, UI의 경우 무조건 빌드 화면을 확인한다.
- 살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 로깅
- 개발 말고도 귀납적, 혹은 연역적으로 추론한 것들에 대해 적어둘 필요가 있다.
- 보통은 짧은 문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 트위터에 생각날 때마다 짧게 글을 쓰는 연습을 하자.
- 그리고 좋은 글이 될만하다 싶으면 브런치에 옮기자.
- 취미 만들기
- 내가 좋아하는 건 맛있는 것 먹기, 여행, 옷입기, 지적 호기심 채우기 정도이다.
- 그중 맛집은 주말마다 매일간다.
- 투자 공부도 매일하는 편에 속한다.
- 맛집의 경우에는 트위터 같은 곳에 계속 올리면 좋을 것 같다.
- 투자의 경우에는 모임같은걸 만들면 어떨까싶은데.. 관리할 자신이 없다.
- 나 혼자 할 수 있는 걸로 꾸준히 무언가를 하고 싶다.
- 맛집 계정, 글쓰기 정도가 있겠다.
- 혼자 해외여행 가기
- 이제 나혼자 갈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다.
- 영어 회화
- 언어적으로 후달리는 것 같다.
- 더 많은 다른 사람들과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싶은데 겨우 살아남을 수준으로만 하는 것 같다.
- 한 4-5개월정도 회사지원 프로그램을 해본 것 같은데 무언가를 여러개하여 집중한다는게 어려운 것 같다.
- 방법을 찾고 싶다.
- 꾸준한 건강 관리
- 코어운동이 필요하다.
- 유연성은 이미 끝났다..
- 맨몸운동이 코어 단련에 더 좋은 듯 하다. 내 몸부터 다루고 나서 무게를 달아야지
내년 개선점 구체화
개발
개인
정리
공통 철학
- 내 행동은 나 하나에만 영향이 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책임을 느끼고 하기 싫더라도 실천하자.
-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내가 먼저하자. 그러면 남들도 도와주게 되어 있다.
- 시대가 바뀌어도 성실함은 최고의 미덕이다. 나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말자.
업무
성장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