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추린 업계 동향
- 사진으로 3D 모바일 렌더링이 가능한 인공지능 반도체 세계 최초 개발
- 라이언로켓, 이미지 생성 AI 웹 '스포키' 출시
- 국가기관의 버추얼휴먼+챗GPT 활용
- 현대자동차 인공지능 기반 사내벤처 분사
- 카이스트, 심층 신경망 기반 3D 렌더링 방식의 인공지능 반도체 '메타브레인' 세계 최초 개발
카이스트는 인공지능을 통해 3D 렌더링(이미지 합성)을 구현할 때 발생하는 비효율적인 연산들을 발견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사람의 시각적 인식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 반도체란?
인식·추론학습·판단 등 인공지능 처리 기능을 탑재하고, 초지능·초저전력·초신뢰 기반의 최적화된 기술로 구현한 반도체를 말한다.
카이스트가 개발한 메타브레인은 저해상도로 전체 윤곽을 대략적으로 파악한 뒤 점점 형태를 정확히 구체화하는데 렌더링할 때 불필요한 공간과 겹치는 부분을 빼서 연산량을 줄여 빠른 시간 안에 3차원 입체 아바타를 만들어낸다.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3차원 영상 캡쳐 스튜디오가 필요없어 3D 모델 제작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이고, 사용되는 메모리를 180배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던 기존 3D 그래픽 편집과 디자인을 간단한 인공지능 학습만으로 대체, 일반인도 손쉽게 원하는 스타일을 입히고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메타브레인의 활용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사진 몇장만 찍으면 사용자의 얼굴을 본떠 만든 실제에 가까운 3D 아바타를 만들거나, 각종 구조물들의 3D 모델을 만들고 영화 제작 환경에 맞춰 날씨를 바꾸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연구팀은 3D 영화 제작은 물론, 복합 쇼핑몰 공간을 가상으로 복제하는 디지털 트윈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23.03.09 KBS NEWS_더 보기
23.03.07 헤럴드경제_ 기사 더 보기
- 라이언로켓, 이미지 생성 AI 웹 '스포키' 출시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미지 생성 AI 기술에 대한 니즈를 포착했다"며 "이에 맞게 자체 개발한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포키는 AI 비전문가도 쉽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AI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원하는 이미지를 스포키에 문자로 묘사하면 해당 이미지를 바로 받을 수 있다.
기존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는 입력한 명령어에 따른 이미지 추출만 가능하고 이미지 품질 고도화를 위한 프롬프트 노하우를 쌓으려면 사용자가 별도의 자료를 찾아야 한다. 반면 스포키는 웹 사이트에 기반한 이미지 생성 AI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모델 고도화를 위해 자료를 추가로 찾지 않아도 된다.
- 대구경찰청, 정책홍보에 챗GPT와 버추얼휴먼 활용
지난 8일 대구경찰청은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홍보영상은 챗GPT와 가상인간 제작 스튜디오를 결합해 챗GPT가 알려주는 전세사기 방지법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 가상인간 제작 스튜디오를 통한 제작 비용 절감
실제 아나운서를 섭외하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촬영할 경우 최소 1천만원~1천5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대구청이 이번에 지출한 금액은 가상인간 제작 사이트 가입비 월 9천900원이 전부다.
대구청의 홍보영상이 공개되자 다른 지역 경찰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구청은 앞으로도 여러 주제의 정책 홍보 영상을 만드는데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
- 자율주행·인공지능 중심,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곳 독립
현대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에 분사한 4개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개발하고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의 '어플레이즈' △물류업체 간 선박 적재 공간 실시간 공유·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프컴퍼니'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부품 수명과 유지비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레딧' 등이다.
- 어플레이즈란?
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자동으로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로 시간, 날씨 등 외부요인과 공간 내 출입시스템, 키오스크 등으로 파악한 방문자의 이용 목적, 특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음악을 재생하며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에도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