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프로젝트 2주차 주간회고

프로젝트 2주차 끝! 기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발에 들어간 첫 주였다. 테스트 주간에 만들었던 마카오 기프트 서비스와 겹치는 기능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주 목표는 큰 무리 없이 달성해낼 수 있었다.

칸반 보드

칸반 보드는 작업을 시각화하고, 진행 중인 작업을 제한하며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애자일 프로젝트 관리 도구이다.
"칸반"은 "시각적 신호"를 나타내는 일본어 단어라고 한다. 서비스 또는 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 작업은 종종 눈에 보이지 않고 무형적이다. 칸반 보드를 사용하면 작업을 시각화하므로 다른 팀원들도 보고 모두가 같은 정보를 공유한다.

나는 git 프로젝트 칸반보드 기능으로 작업을 관리했는데 To do, In Progress, Done 외에 this week 칸을 추가로 만들어서 이번주의 To do만 따로 담아 일주일 목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토리 포인트

처리할 스토리를 선정하고 스토리마다 예상 리소스를 매겨 포인트를 예측했다. 하지만 내 예측대로 스토리 포인트가 쓰이지는 않았다. 목요일쯤 목표했던 this week를 모두 완료하여 to do 탭에서 작업을 추가로 가져오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스토리 포인트를 미리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면 끝난 작업에 대한 기록(어떤 작업에 실제로 쓰인 스토리 포인트, 어떤 요일에 작업을 했는지 등)을 조금 더 세세하게 해봐야겠다. 그 기록을 바탕으로 일주일에 몇 스토리 포인트 정도 작업을 해내는지 계산해서 지난주와 비교해본다면 프로젝트 진행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