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ose는 언제 recomposition을 할까?

"이 컴포저블은 count랑 관련 있어!"
Compose가 이렇게 판단하는 기준은 “컴포저블이 해당 값을 읽었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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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ose는 '읽은 값'을 기억합니다

Compose는 컴포저블 함수가 실행되는 동안 어떤 State 값을 읽었는지 자동으로 추적합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나중에 해당 State가 변경되면 그 값을 읽었던 컴포저블만 다시 재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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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예시

@Composable
fun Example() {
    val count by remember { mutableStateOf(0) }

    Text("Hello")              // count를 안 씀 → recomposition 대상 ❌
    Text("Count: $count")      // count를 읽음 → recomposition 대상 ✅
}

위 코드에서 Text("Count: $count")는 count 값을 읽고 있으므로,
count가 변경되면 이 Text만 다시 재구성됩니다.

반대로 Text("Hello")는 count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재구성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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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구조화된 예시

@Composable
fun Parent() {
    val count by remember { mutableStateOf(0) }

    Column {
        Child1()         // count를 안 읽음 → 재구성 ❌
        Child2(count)    // count를 파라미터로 전달 → 내부에서 읽으면 재구성 ✅
    }
}

@Composable
fun Child1() {
    Text("Static text")
}

@Composable
fun Child2(value: Int) {
    Text("Value: $value")
}

여기서도 핵심은 실제로 읽었는지 여부입니다.

• Child1()은 count와 무관하므로 재구성되지 않습니다.
• Child2()는 count를 전달받고 내부에서 사용하고 있으므로, count가 바뀔 때 재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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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건	재구성 여부
값을 읽지 않음	❌ 재구성되지 않음
값을 읽음	✅ 재구성됨
값을 파라미터로만 받고 사용하지 않음	❌ 재구성되지 않음
값을 파라미터로 받고 내부에서 읽음	✅ 재구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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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팁: Compose의 composition phase

Compose는 composition phase에서 어떤 State가 사용되었는지 아주 정밀하게 추적합니다.
이러한 메커니즘 덕분에, UI는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작업은 줄이고,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Composition phase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