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스쿨에 들어온 계기

코로나 시기에 겹쳐서 취업 생각없이 시간만 보내던 나였다.

"나중엔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애써 걱정없는 듯 지냈다.

무계획으로 지내는 것도 정도가 있지.. 너무 놀았다! 이제는 진짜 시작해야한다라고 생각하던 때,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제로베이스 스쿨이 눈에 확 들어왔던 것이다.

이전부터 개발자라는 직업이 나의 성향에 잘 맞을 것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나도 나름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 호기심도 있었기 때문에 깊은 고민 없이 제로베이스 9기 백엔드에

수강 신청을 냅다 저질러버렸다. 사실 그때 몇자리 안남았길래 후다닥 신청했음

마음먹고 해볼 예정입니다

수강료 지불 방식은 선불제, 후불제 두가지가 있었는데,

후불제에는 탈락 제도가 있었고,선불제에는 탈락 제도가 없었다.

"공부 열심히 하려면 탈락 제도가 있는 후불제로 해야지~" 하던 가족들의 생각과는 달리,

'미리 내 돈을 태워버리면 그 돈 아까워서 악으로 깡으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지성으로 내돈내산 선불제 해버렸다.

내 무습다..

여태 한번도 이렇게 열심히 해보려던게 없었던 무기력한 나인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지만,, 해야지 어쩌겠어 이미 돈 냈는데 ㅋㅋ

블로그도 꾸준히 작성해서 꾸준한 모습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