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의 안드로이드 컨퍼런스에 참석한지 두 달만에 코엑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뒤늦은 후기를 올려본다.

2023년 07월 29일 (토)에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층에서 GDG Seoul, GDG Cloud Korea, 그리고 GDSC에서 주최한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모여 있었다.
찰스의 안드로이드 컨퍼런스에 모였던 인원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았고 생각보다 혼잡했다.

Google Cloud, Tensorflow, Android, Flutter, Go등 구글 기술들에 대한 다양한 세션들이 있었고 트랙별로 구분되어 컨퍼런스룸이 나뉘었다.

ROOM 402에 가보니 콘서트홀(?)을 방불케 하는 쾌적한 발표룸에서 발표가 곧 진행될 예정이었다.
입석한지 얼마 안되어 발표가 시작되었고,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발표 주제를 간략하게 소개하면, '박상권' 개발자가 발표한 '일을 잘하는 개발자'이다.

단순히 기술적인 코딩을 잘하는 사람이 회사에서 ‘일을 잘한다' 라고 평가받는게 아니라, ‘일을 잘하는 개발자'들은 슬랙을 통해 안건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팀원들과 공유하고, 모든 것을 기록한다는 것이었다.

코딩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고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바람직한 자세와 태도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한 것인데 하나하나가 다 와닿는 얘기들이었다.
그래서 그런가..? 이미 안드로이드 업계에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개발자이다보니 이 세션에서만 유독 참관하는 사람들이 몰렸던 것 같다🤣🤣🤣

경품

컨퍼런스에 가면 항상 덤으로 주는 커여운 경품들 😋😋😋

정리

박상권 개발자를 보면서 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때가 되면 나도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나서서 유익한 내용들을 발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