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메모리라고 하면 기억이라는 개념이다. 컴퓨터에서 말하는 메모리는 기억소자 즉 반도체를 의미한다. 반도체는 특성상 전류를 흐르게도 하고 흐르지 않게도 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이용해서 임시적인 내용들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이다. 컴퓨터는 이진 1과 0으로 값을 저장하기 때문에 기억 소자는 상태가 ON인지 OFF인지 수준으로 기억을 하게 되는 것이다.
반도체 기억장치의 기본 요소는 기억 소자(memory cell)이다. 모든 반도체 기억 소자들이 갖는 공통적인 성질이 있다. 두 개의 안정된 상태를 갖는다. 1과 0이다. 상태를 세트할 수 있도록 쓰여질 수 있다. 상태를 감지할 수 있도록 읽혀질 수 있다. 쓰는 동작인 경우는 기억 소자의 상태를 1 또는 0으로 만들어 준다는 의미이고 읽기 동작이라는 것은 그 소자가 갖는 현재 상태가 어떠한 상태인지를 알아오는 개념이다.
메모리가 다른 저장장치와 다른 점은 휘발성이라는 특징이다.
시스템이 활성화 된 상태에서 그 값을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시스템의 shutdown과 함께 지워지게 된다. 그리고 저장/읽기 속도 면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
CPU와 가장 가까이 있는 레지스터 메모리, 캐시 메모리, 주기억 장치, 보조기억 장치는 각각 아래와 같이 그 특성이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