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
데이터 분석을 하는 이유는 데이터 정리가 아니다.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기 위함이다. 현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액션을 계획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원하는 분석 데이터를 추출해 낼 수 있는
데이터 추출, 가공 능력- 데이터 이력 및 현재 상황을 알 수 있는
데이터 시각화 능력- 데이터를 보는 관점을 기획하고, 설명해 줄 수 있는
기획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분석을 진행하고, 인사이트를 추출해 낼 수 있는
분석 기획 능력, 분석 능력, 인사이트 파악 능력
쉬운, 필수적인 능력부터 순서대로 나열한 결과이다. 나의경우, 2단계와 3단계 사이에 위치해 있는 것 같고, 4단계의 경우도 어느정도 진행해 보았지만, 결과에 너무 치중하여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내지는 못한 것 같다.
인터넷에서 나온 데이터 분석가의 역할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분석가
현업에서 분석가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다. 데이터 분석의 90%는 현업에서 인지한 내용일 경우가 많고, 그 중 10%만 현업에서 생각하지 못한 결과이다.
이 상황에서 90%의 사람들은 분석가가 정량적 분석을 제공하고, 해당 결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자동화하는 기능을 지원해줘야한다고 생각하며 10%는 액션 플랜을 제공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분석가는 90%든 10%든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비즈니스의 목표와 사업이 처한 상황을 이해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답 이상을 듣기 어려워진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데이터팀이 데이터를 만지는 것이 아닌, 현업 팀이 데이터를 만지기 시작한다. 점점 데이터 팀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이다.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비즈니스를 이해해야한다는 것"이, 현업의 시선에서 "비즈니스 목표와 사업의 방향을 이해해야한다"는 것이라는 것 조차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마케팅) 액션을 위해서는, 그를 위한 근거가 필요한데, 그것을 데이터 팀이 도와주는 역할을 맡는 셈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자동화를 해달라는 것이 90%의 요구이고, 이를 구체적인 액션으로 전달해 달라는 것이 10%의 요구이다.
결국, 분석가는 프로젝트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아닌, 현업 종사자와 목표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데이터에 오너십을 가지고, 데이터의 관점을 설정해야한다.
향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현업의 시선을 첨가해야하며, 거버넌스적으로도 데이터를 판단하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데이터 모델을 작성해야한다.
데이터 분석가는 전사 운영의 핵심 인력 중 하나이다. 모든 회사의 인원들이 관심있어하는 결과들을 전달해줘야하며, 이는 효율적이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비즈니스를 충분히 이해하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
결국 현업의 일을 도와주기 위해 의논할 사람이 데이터 분석가라고 생각한다. 의논할 사람이라는게 핵심인데, 시키는걸 하는 것이 아닌, 자아를 가지고, 방향을 같은 설계하는 사람이어야한다는 것이다.
그외
(https://maily.so/queryaddict/posts/19e761)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1810260002)
(https://www.youtube.com/watch?v=luA8-_BHWRE&ab_channel=%EB%A7%A4%EC%9D%BC%EA%B2%BD%EC%A0%9C%EC%97%90%EB%B8%8C%EB%A6%AC%EB%8D%B0%EC%9D%B4)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지만, 어떻게라는 물음에 제대로 대답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활용 과정과 해석을 위한 여러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결과만 바라는 것입니다.
결과를 위해서는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결국 그 과정을 이해하되, 사업에 대한 관심이나 호기심이 중요하니, 사업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선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