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해드림(Dream) 🌙

두루뭉실한 꿈을 선명하게 기록하는 서비스를 만들자!
꿈을 단순히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주어진 소중한 내 꿈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꿈을 나누며 이야기 하다보면
나도 몰랐던 꿈 속의 숨겨진 이야기가 또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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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2 ~ 2/27 6일간 테오의 스프린트에 참여했다.
이번 스프린트를 통해 돈 주고도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었던것 같다.

테오 감사합니다 🙇

프로젝트 진행 과정

Ground rule!

• 님금지!
  나는 언제나 높임말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있었다.
  심지어 테오는 계속 존경했던 분이라 자연스럽게 존칭을 했었는데, (테오에게 딱걸렸다 😅)
  의식하다보니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사용할수있었다.

• "스프린트는 협업과 프로세스를 배우는 시간이고,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는 시간이 아니다." 라는 것을 인지하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생각의 주파수를 맞추고 발전하고 하나로 합쳐지면서 느껴지는 공감대로 인한 즐거움 이 과정 자체를 즐겨주세요. 남겨야 할 것은 코드가 아니라 사람과 추억입니다.

  팀원들과 결과물에 집착하지 않고, 같이 이야기하고 생각을 맞춰가며 아이디어를 발전해나갔다.
  나는 그 과정동안 팀원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것 같다.

1️⃣ 아이디어 소개 및 팀 빌딩

먼저 다같이 생각해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설명한 후 각자 맘에 드는 아이디어를 선택해 팀을 만들었다!
나는 그중 "꿈을 기록하는 드림캐쳐 서비스" 아이디어가 너무 맘에들고, 결과물도 너무 기대돼
드림캐쳐 팀이 많았는데 존버 끝에 😆 이 아이디어에 참여할수 있게 되었다.

위쪽에 그려져 있는 자는 그림은, 누군가 그려주신건데 너무 귀여워 우리 팀 로고가 되었다!

2️⃣ 아이디어 스케치

프로젝트 목적과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한 지도 그리기

팀원들과의 "생각의 주파수를 맞추는 시간" 이 있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서, 각자의 생각을 적고 다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모두의 생각을 들어보니, 서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수있게 되었고,
모두의 의견을 취합하여 아이디어를 발전시킬수 있었다.

다같이 이야기를 하며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정리한 내용을 바탕을 기능 정리를 하였다.
즐겁게 이야기 하며 프로세스를 따라갔을 뿐인데, 이렇게 정리가 척척 되었던 것을 보고 감탄했다.

3️⃣ 개발 및 배포

BDD & SDD 를 통한 설계 및 태스크 분배

먼저 테오가 알려주고 간 BDD, SDD를 통해서 설계를 하였다.

BDD: 사용자의 행동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
SDD: 데이터를 중심으로 추려내고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

"첫번째 스프린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그럴싸함이다"
따라서 임팩트와 걸리는 시간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매겨야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우리 팀은 설계를 먼저 한 후, 개발 일정과 임팩트를 고려한 태스크 우선순위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선정된 태스크들을 페어 팀을 짜 분배하였다.

테오는 페어 프로그래밍을 강조했었는데,
나랑 같이 페어가 된 팀원이 시간이 안맞아서 경험해 보지 못해 아쉬웠다 😂
( 대신 다른 팀들 돌아다니면서 놀았다고 한다 😎)

짧은 시간이였지만, 간단하게라도 코드 컨벤션, 브랜치 컨벤션을 정하고 개발을 진행하였다.
언제나 게더에 상주하는 팀원들과 도움을 주고 받으며 오랜시간 동안 개발을 하면서도 힘들지 않은 시간을 보낼수있었다.

4️⃣ 데모데이

2/27 월요일에는 모두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데모데이가 있었다.
게더타운에 모여 다른 팀원들의 결과물을 구경하고, 다른 팀원의 결과물을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이 있었다.

나는 8팀 MBTI 명탐정을 해보았는데,
재미있어서, 데모시간이 끝나고 우리 팀원들과 같이 MBTI를 맞춰보기도 하였다.

서로 팀의 결과물을 시연해보면서 질문하고 피드백 하였는데,
우리팀의 결과물을 딱 보시고 이런 부분이 아쉽네요~ 라고 내가 생각하고있던 부분을 딱 알아채주셔서 놀랐다.
디자인도 이쁘다고 해주셔서 내가 디자인한건 아니지만 너무 뿌듯했다 갓 디자이너..

5️⃣ 스프린트 회고

마지막으로 스프린트 회고를 해보았다.
먼저 우리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회고, 그리고 협업, 마지막으로 스프린트 경험에 대한 회고를 적었다.

많은 팀원들이 이번 스프린트가 짧은 시간이었다는 것에 아쉬워했다.
스프린트 기간동안 초기에 계획했던 모든 기능을 완성하지는 못했어서,
여기까지는 완성하자! 라는 마음으로 다같이 다음 스프린트를 계획했다.

나는 이번에 개발을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과 피드백을 다음 스프린트때 진행해보려고 한다.

마치며

이번 스프린트를 통해, 협업의 중요성을 더욱 깨달을 수 있었다.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함께 이야기 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힘들지 않았던것은 아니지만, 팀원들과 다같이 즐겁게 이야기하고, 많은것을 배울수 있어서 앞으로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런 값진 경험을 할수있게 기회를 준 테오 감사합니다 🙇

스프린트 기간동안 mc the 맛김!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드림캐쳐팀⭐️ 너무 수고많았어요 다음 스프린트때 봐요 🤍

주말 2일 동안의 커밋 해커톤 모드 on! 새벽 코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