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금요일부터 알고리즘 코플릿이 시작되었는데,
복리를 계산하는 문제에서 엄청 헤맸었다...
이번에도 역시 2의 제곱근을 구하는 문제에서 난관을 겪었다.
수학 문제에서 급격한 난이도 차이를 느끼는 것 같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지난 시간에 이은 유효성 검사 스프린트가 이어졌다.
동영상 강의와 실습을 통해 연습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페어와 나도 어렵지 않게 진행했다.
스프린트 리뷰 시간에 역시 각자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3명의 동기가 발표를 했는데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완성했다.
프론트엔드와 벡엔드 포지션으로 나눌 수 있을 만큼 개성적이고 신선했다.
프론트엔드 위주로 작업한 동기는 나와 마찬가지로
CSS 부분을 더 심화하거나 HTML input 요소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잘 편집된 작업물을 보여주었고
벡엔드 위주로 작업한 동기는 배열과 배열 메소드를 활용해
중복 아이디를 검사하거나 유효성 검사가 걸린 부분에 포커스를 다시 맞춰주는 등
기능 위주로 구현된 작업물을 보여주었다.
동기들의 발표가 자극이 많이 되고 방향성 부분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고차 함수 부분에 들어가면서 정말이지 머리가 따라가질 못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특히 reduce 메소드에서 여전히 많이 헤매고 있는 것 같다...
페어 프로그래밍의 묘미를 제대로 느낀 만남이었던 것 같다.
어려운 부분에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던 덕분인 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같이 발견했다는 경험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자극이 되어 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많이 해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어떤 페어가 되어야 할지 고민해 봐야겠다.
리액트 학습이 시작되었다..!
아쉽게도 9번째 페어와는 코로나 백식 접종 이슈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슈와 관련한 사항을 발빠르게 공유해주셔서
일정이나 학습에 큰 폐가 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