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톤 10기 회고

PRB·2023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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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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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과정


이거바당 프로젝트 이후 서피라는 위치 기반의 개인 프로젝트만 하다가 협업도 하고 싶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네트워킹도 하고 싶어 모승님의 채팅을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다.

자소서는 구름톤에 썼던 양식이 있었고 이제는 많은 협업? 경험을 주로 썼었다. 설마 떨어질까 했지만 붙어서 다행이었다. ㅠㅠ

1일 차


오프닝 때 사진을 찍어봤고 행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벤트와 운영진분들도 많았고 알고 보니 고등학생분들도 오셔서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지 구름톤때보다 더 밝은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팀 빌딩을 주최 측에서 정해준 건 처음이었는데 항상 야생을 겪다 보니 오히려 편하고 좋았다. 아마 관심사를 비슷하게 해서 원활하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주제는 자유주제 or k-pop였다.

많은 아이디어들 중 각자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선정을 하였다.
투표를 하던 중 다들 뭔가 꽂히는 프로젝트가 없었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엮거나 기능을 추가되면서 이외에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고
팀원 중 한 분께서 무료 나눔이라는 아이템을 제시하였고 무료 나눔이면 사람이 많을 것이고 사람이 많다면 경쟁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간단한 미니게임을 적용시켜 나눔 하는 사람이 경쟁하는 게임을 본다면 내 상품이 정말 절실한 사람에게 가는구나, 우월감을 느끼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등으로 프로젝트의 아이디어가 점차 뚜렷해져갔다.

그리고 이제 기획자와 디자이너 분이 작업을 진행하였고 프론트엔드, 백엔드끼리 이제 기술 스택 선정을 하였다.
결정된 기술 스택은 아래와 같다.

코어 : React, TypeScript
스타일링 : Tailwind CSS
패키지 매니저: Yarn
형상: GitHub
컨벤션: prettier

1일 차는 기획자 분과 디자이너 분이 새벽 5시까지 작업을 해주셨고 다음날 10시까지 모이기로 하고 다른 개발자분들은 스택 정도만 정하고 1~2시쯤에 모두 해산하였다.

2일 차

아침 겸 점심은 서브웨이를 먹었고 사진은 못 찍었다...
10시쯤에 도착을 해서 피그마를 공유 받았는데 디자인이 다 완성이 되어서 기획자분이 설명을 해주셨고 바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렇게 프론트엔드 개발자끼리 페이지를 나누었다.

김솔님 : 메인, 게임 페이지(클릭 수)
나 : 매물 등록, 게임 페이지(시간 초 맞추기)
정현님 : 매물 상세, 게임 페이지(색 맞추기)

내가 맡은 매물 등록 페이지는 크게 어려운 게 없었고
공통 nav를 작업하게 되었는데 솔님이 피드백을 주셨고 기능이 많은 nav에는

interface HeaderProps {
  title?: string
  color: string
  backgroundColor: string
}

const Header = ({ title, color, backgroundColor}: Props) => {
  
   <header
        className={`${backgroundColor} h-[60px]`}
      >
        <BackIcon />
        <div>{title}</div>
        <div/>
      </header>
interface Props
  extends React.DetailedHTMLProps<
    React.HTMLAttributes<HTMLElement>,
    HTMLElement
  > {
  backIconColor?: string
}

const Header = ({
  className,
  backIconColor = '#000',
  children,
  ...props
}: Props) => {
  
    <header
        className={classNames(
          'fixed top-0 w-full ...,
          className
        )}
        {...props}
      >

이렇게 외부에서 주입을 할 수 있게 하면 더 확장성이 있다고 하셨다. 해커톤을 하면서 피드백이나 코드 리뷰할 시간이 없었는데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ㅠㅠ

유니콘에는 개인/팀 멘토링을 진행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개인 멘토링을 신청했다. 현식 님께 멘토링을 받았고 주제는 포트폴리오, 이력서 첨삭을 부탁드렸고 지금 포폴이 너무 길고, 불필요한 내용을 제거해서 깔끔하게 만든다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들었고 시간이 예상보다 남아서 next 아키텍처에 대해서 질문드렸더니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다. 해커톤이 끝나고 사이드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했더니 전보다 깔끔해지고 불필요한 코드와, 컴포넌트를 재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이후 팀사격 이벤트가 있었는데 석현님이 한번 나가보라고 해서 정현님이랑 같이 머리도 식힐 겸 갔는데
1등 해서 땄다~!

그렇게 저녁시간이 되었고 저녁식사로는 닭구이 덮밥을 먹었다. 유니톤에서는 식사들을 2~3가지를 주고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과 레이아웃이 깨진 사진이다....
먹고 고칠까 고치고 먹을까 하다가 배고파서 먹고 고쳤다 ㅋㅋ
계속 개발을 하다가 12시였나 1시쯤에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다.(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다.)


중간에 고통받는 콘센트도 찍어봤다.

발표날

해커톤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4~5시가 항상 힘든 거 같다.
이렇게 발표 직전까지도 개발을 하였도 발표는 기획자분인 석현 님이 해주셨다.

발표가 끝나고 체험부스를 열었고 심사위원분들과 다른 팀원들도 돌아다니며 프로젝트를 체험했다.

아래 이모지는 디자이너인 팀원분들을 묘사해서 만들어주셨고 너무 귀여웠다.

그렇게 체험이후 투표를 다들 하셨고 아쉽지만 수상은 못하였다. ㅠㅠ

후기

이번 해커톤은 미리 반차를 써서 한숨 자고 와서 그런지 그렇게 피곤하지 않았고, 연령대도 낮고 사람들도 60명 정도로 많았고 그래서 수련회 같기도 하고
활발하기도 해서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아이템도 잘 나왔고 디자인, 기획도 다 좋아서 개발도 원활하게 개발할 수 있었고 개발하다가 갑자기 구조적으로 안 될 거 같아서 기획자분께 말씀드렸더니 기능만 하면 된다고 해서 디자인적으로 푼 것도 있고 개발하기 편해서 좋아서 큰 문제 없이 프로젝트를 잘 끝낼 수 있었다.
다들 밤새우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ㅠㅠ

profile
사용자 입장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개발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입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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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7일

네네 고생하셨습니다 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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