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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AWS에서 이런 이메일이 왔다.
엥?? 이건 또 무슨 말이야.. 프리티어 무료 아니었어? 인스턴스만 중지시키면된다며ㅜㅜ 나는 중지도 불안해서 인스턴스,보안 다 지웠다고ㅜㅜ 뭐가 또 남아있는건데..?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https://brunch.co.kr/@topasvga/342 이 글을 보니 리소스 때문에 과금이 될 수 도 있다해 모든 리전의 리소스와 vpc를 다 지워줬다.
너무 찝찝한기분이었다... 분명 나는 다 지웠다고 생각했었는데 데이터가 남아있었기에 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어떤 데이터가 더 있을것같아서... 찝찝한 맘을 안고 할 일을 하는데 한 페어님이 AWS한테 이메일로 문의를 하셨는데 RDS를 삭제해 주라하더라..? 어?? 근데 내 이메일을 자세히 보니 Amazon RDS이라 적혀있네? 이게 왜 지금 보였던걸까? 당장 RDS를 삭제했다. 그리고는 또 다른 페어님이 라이브 채팅을 통해 AWS에 문의하시는걸 보고 나도 더 지울게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라이브 채팅을 시도했다. 생각보다 빠르고 친절하고 좋았다. AWS에 문의할것이 있다면 라이브채팅을 추천한다!
나의 극강 짧은 영어 채팅이지만 AWS 직원 에멜리가 내게 청구될 비용이 어떠한것도 없다는 말 한마디에 나의 찝찝한 맘이 눈녹듯 사라졌다. ☺️
혹시 계정을 복구하려면 직원에게 바로 문의를 하자.(라이브 채팅 추천) 구글에 계정 복구 서치하는것보다 직원에게 문의하는것이 가장 빠르다.. 어쩌면 저 방법뿐일지도?
외국인과 소통을 해야한다는것이 나한테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별일이 아니더라. 그래서 오늘 무언가 장벽이 허물어진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하하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