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프리코스 4주차 회고

soor.dev·2021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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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Pre-course, 100% 이해했을까?

3월 2일에 시작한 프리코스가 오늘로 마무리됐다.

프리코스를 마무리하며 코스 시작 전에 가졌던 개발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 & 방향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다. 그렇지만 만족할 만큼 코스 내용을 흡수하진 못했다.

2주 차까지는 코플릿 푸는게 참 힘들었다. 그런데 2주가 지나니까 코플릿 풀이가 재밌어졌다. 혹시 너무 재밌는걸 안 하고 살아서...? 🤭 🤔

4주차 twittler sprint에 들어가면서 훅 올라간 난이도에 당황했다. 과제 하나를 밀리기 시작하니 긴장되기 시작했다.

그래도 운 좋게,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구세주같은 페어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덕분에 개발자 도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었고, 밀린 twittler를 완성했고, 과제 걱정없이 코플릿을 복습하며 HA준비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나의 실력을 잘 알고 있기에 HA에 대한 걱정이 참 많았다.

1차 제출기간에 맞춰 제출하지 못했다.
여섯 문제는 그래도 몇 번 고민하니 답이 나왔는데, 5번은 정말 답이 안 나왔다.
결국 한 문제로 하루를 썼고, 디버거 한 천 번은 돌린 것 같고... 결국 통과했다!! (디버거사용도 페어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그 때 함께했던 페어분에게 개인적으로 배운 점이 참 많았다)

내가 이머시브로 갈 만한 실력인지 아직 많이 의심스럽다...

HA를 끝낸 동시에 집중력이 끝나버렸고, 지금까지 거의 이틀을 먹고, 쉬고 먹었다 🤭
(열심히 해도 느린데 펑펑 쉬다니..반성)


앞으로의 방향성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니 개선 방향성 또한 명확해졌다.
남은 3일동안 그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정리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

  • 유연한 메소드 활용
  • 자유로운 DOM 조작
  • 함수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블로깅 방향성 도 다시 생각해보았다.

프리코스 한 달 동안은 의무감으로라도 블로깅에 익숙해 지는 것이 목표였다.
완벽하게 기술로그처럼 적으려하지 않았고(할 수 없었고..), 편하게 내 메모장처럼 적게 되었다.

노션대신 블로그에 (수업자료를 제외한) 레슨내용을 메모하기도 하고, 스프린트 리뷰 및 오피스아워를 정리하기도 했는데, 블로깅 습관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 TIL는 간단하게라도 적을 것
  • 기술 & 프로젝트 블로깅은 따로 분리할 것
  • 알고리즘 해결방법 꾸준히 기록할 것

배우는 속도는 다 다른거니까 느리고 뒤쳐진다고 너무 자괴감 갖지 말고, 끝까지 내 속도대로 완주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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