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개발자란 무엇일까

Assist·2023년 9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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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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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랜만 입니다!
이전에는 글을 활발히 쓰다가 일이 너무 바빠서 글을 못쓰다가 이제야 다시 쓰네요

최근에 당했던(?) 겪었던 일이 많아서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하는데 위에 전무님와 저의 멘토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줘서 글을 포스팅을 할려고 마음을 먹어 글을 씁니다.

좋은 개발자란 ?

여러분은 좋은 개발자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코드를 깔끔하게 쓰는 개발자?
  • 기능을 잘 작동하게 개발하는 개발자?
  • 자기만의 스킬이 있는 개발자?
  • 협업을 잘하는 개발자?

뭐 물론 이런기술이 있으면 좋은 개발자라고 저 또한 생각을 합니다.

아마 기업 HR 팀에서도 이런분들을 무슨 수를 쓰더라도 자기 기업을 데려오고 싶겠지요

근데 제가 저번에 겪었던 일을 들어보시고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너희가 다 책임지지마

평화로운 월요일 아침 개발자들이 자신의 주간동안 했던 일을 보고서를 쓰고 이사님께서 팀별 주간 보고를 하기위해 전무님 사무실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전무님: 음 그래 A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은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네 
이사님 : 네 그렇습니다. 

여기 까지는 평화롭지만 A 프로그램에 기능에 대한 작동 기준이 모호 하고
답변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아 전 이프로그램 개발자가 아닙니다 휴 다행)

전무님 : 너희 기준이 모호한데 그럼 이걸 XX대리가 혼자서 감으로 만든거야?
대리님 : 아..넵 그렇습니다.
전무님 : 너 뭐하는 거야!!!!

전무님 께서 이날 많이 성을 내셨습니다. 정말 살 얼음 판이었죠

전무님 : 그래 월요일부터 화내서 미안하다. 
단 너희 소프트웨어팀 잘 알아야 할것이 있다. 
너희가 개인플레이 할거면 너희를 모아서 회사에서 너희 사무실 따로 주고 팀을 왜 만들었겠어! 
그냥 너희들 필요한 팀에 배치 했겠지!!! 
너희가 프로젝트에 책임감을 가지고 하는건 좋아 
단!
너희 혼자 책임질려고 하지마...
무슨 일이 있으면 보고해라. 
보고하고 모르겠다고 해라 그럼 우리가 같이 고민하고 길을 만들어 준다
"그게 팀이다" 
그래고 일이 생기면 책임은 XX이사와 내가 책임진다
그러라고 회사에서 "전무" "이사" 라는 직함을 우리 한테 달아준거고 
그 댓가로 회사에게 높은 연봉와 인센티브를 받는거다

흠.... 이말을 듣고 약간 찡했습니다...이전 회사에서는 일은 벌리고 책임 제가 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개발자들은 협업을 하고 일이 생기면 혼자 하지말고 도움을 받으면서 같이 나아갸아 한다 가 전무님의 말씀의 의미 입니다.

필요하면 요청해라

이건 제가 겪었던 일입니다 .

B라는 어플을 만들 때 제가 개발기간은 2주라는 시간이 떨어졌습니다.

Assist : 잘 못들..었습니다...? 
PM : 2주 안에 해

뭐 이런 상황이지요.

기능 견적을 제가 감으로 잡아도 최소한 4주는 필요하며 그에 따른 UI 작업이나 대응 포함하면 6주는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그때 진짜 퇴근도 못하고 달밤을 보면서 한숨쉬고 다시 들어가 개발을 한적이 많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배포 하고 잠시 카페에서 한숨쉬면서 하루를 마쳤습니다.

뭐 그럼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지요

??? : 너가 미련한거 아님? 계획때 너가 강력히 어필해야지

예....뭐 그렇지요...근데 어쩌겠습니까...사회생활이...참 어려워요 ㅎㅎ....
저떄 제 편인줄 알았던 아군도 제편이 아닌 상대 편이었는데 어쩝니까 ㅎㅎ...젠장...

그결과 기능은 문제 없이 작동하지만 특정 핸드폰에서 ui가 깨지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걸로 30분간 까였지요...

그걸 저희 멘토님께 말씀드렸고 멘토님께서 저에게 말하시길

멘토님 : Assist 씨 뭐든지 열심히 하는건 좋아요.

단 Assist 님이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을가 있으면 
그걸 주장하는것도 아주 중요해요
프로젝트에 들어갈때 그 프로젝트을 잘 이해하고 개발해야하는건 
Assist님입니다. 
Assist님이 부당하다고 느끼는건 강력히 주장하고 
그것을 고치고 개발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개발자는 
코드를 잘짜고 
가독성있고 
최적화를 잘하는것도 
좋은 개발자 일수 있습니다.

단 
자기 주장이 확실하고 
위에 분들을 설득할수 있는 
개발자도 조직에 꼭 필요하고 좋은 개발자 인것을 명심해야합니다. 

결론은 멘토님은 주장을 잘하는 개발자가 좋은 개발자라는 말을 저에게 해주셨네요...

그럼 요약하면

  • 책임을 다 지려하지말고 모르면 물어봐라 그리고 같이 고민해라
  • 너가 부당하다고 느끼면 그것을 강력히 어필해라

힘든일을 당하고 이런 말을 들으니 생각이 많아 지는 하루입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기원하며 내일도 화이팅 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
-피드백와 비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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