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7일 - 06월 10일
부트캠프를 진행한지 4일이 지났다.
근데 4일이 진짜 4시간처럼 지났다.
첫번째 챕터로 사전강의를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기능을 필수로 구현하여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와 진짜 어째 저째 끝나긴한다.
06/07
챕터 1 발제가 진행되고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 주제 회의를 진행하였다.
사전에 미리 모여서 얘기도 하고 서로 조금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서 그런지 서로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 조금 알게되어 프로젝트 기획을 정하는데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처음 접해본 코딩의 세계에서 첫 프로젝트에서 팀장이라는 직책을 맡은 것에 대하여 부담감도 크고 책임감도 크고 어쩌다보니 팀장이 되어 다른 팀분들께 도움이 되려나 걱정도 되어서 나름,,노력하였는데 다른건 몰라도 팀 분위기는 좋은 것 같아서 행복!!
기획안도 올리고 템플릿도 만들어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구현 시작!
06/08
어제 도르마무의 늪에 빠져서 마지막에 오류가 난 로그인 구현을 완성했다!
추가적인 기능을 나눠서 하고자했는데 이것 저것 부가적인 일이 생기다보니 정작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ㅠㅠ
06/09
내일까지 제출인데,, 잘 하고 있는거겠지?
특정 데이터값을 가지고 있다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곳에 보여주고 싶은 기능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꽤 어려워서 진행이 되지 않았다.
팀원분께서 어려움을 겪으실 때 구글링도 척척해서 도움이 되고 싶은데 실력이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그래도 함께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으쌰으쌰 힘낼 수 있는듯하다..! 프론트적인 요소는 그래도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해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서버쪽에는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렇다고 모르고 넘어가고 몰라야할 문제는 아니여서 열심히 보지만 도르마무의 늪..
06/10
10일이지만 11일이라고 읽는다.
자정까지 제출이었지만 데드라인을 지키지 못했다ㅠㅠ
사진을 첨부하여 글을 수정하는 부분에서 objectid값이 필요한데 이걸 프론트단에서 던져주는 부분에서 뭔가 id값을 읽어오지 못했고 아쉽고 욕심에 놓을 수 없었다.
같은 파일인데 나는 되고 다른 분은 안되고, 코드를 건들이지 않았는데 하나의 산을 넘었더니 원래는 구현되던 기능이 먹통이고 진짜 아이러니와 이해할 수 없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다들 밤 늦은 시간까지 노력해주시고 애써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결국 성공!
새벽 4시에 잠들다...
🐣 프로젝트를 마치고
협업을 처음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만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낀다.
사전 스터디가 시작하기 전에 미리 서로에 대해서 조금 알아가고 얘기도 자주하다보니 힘들고 지치더라도 서로 으쌰으쌰 할 수 있었고 나와 함께하는 이가 있다는 것이 심적으로 많이 위로가 되었다.
크게 기능을 많이 넣고 구현을 해보고 한 프로젝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계속 찾아보고 생각하다보니 전반적으로 API 흐름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서버에서 기능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머리에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이 부족한 팀장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되었길!
나 또한 그러니까!
🥲 아쉬운 점
- 좋아요.. 기능 구현은 90퍼센트 완료하였으나 양식이 teml_html로 ajax에 붙어있어 각 게시글의 아이디를 부여해서 가져오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시간 내 완성이 어려울 것 같아 포기했는데 추후 다시 한 번 도전해서 꼭 구현하고 싶다!
- 서버와 프론트를 나눠서 진행한건 아니지만 서버에서 필요한 각 게시물의 ObjectId값을 다시 돌려주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소요된 것 같다. 조금 더 빨리 알아차렸다면 다들 고생하지 않으셨을텐데ㅠㅠ
미니 프로젝트 '랜선집사'
- 내 세젤귀 반려동물을 자랑할 수 있는 곳!
https://www.youtube.com/watch?v=UcEe40xzB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