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3일 - 07월 29일
드디어 항해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실전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미니프로젝트 2개, 클론코딩 1개, 개인 프로젝트 2개 정도 진행한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아쉽기도하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실전프로젝트가 끝나면 항해99의 과정도 끝나고 그럼 난 정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사회에 뛰어들어야겠지..?
아직 모자란 부분이 너무 많고 이론적인 부분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모습으로 사회에 나간다는게 마냥 걱정스럽다.
실전프로젝트에서 디자이너이슈가 있어서 사실 1주차가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겠다.
들어오신 디자이너분도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그들이 어필하고자 하는 바와 우리가 생각하는 바가 조금 달라서 여기서 의견 차이가 발생하였고, 서로의 시간을 위해서 디자이너분들이 하차하시고 새로운 디자이너분들이 들어오시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어느 포지션의 특정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각자의 입장에서의 지향점이 달랐던 문제 + 디자이너분들이 참여하시게 된 업체(?)의 잘못된 홍보 등이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지금 새로 들어오신 디자이너님께서는 현재의 주제에서 조금 더 유저의 입장에서 의견을 내주셔서 쑥쑥 앞으로 나가고있다.
1주차에 시간이 지체되어 다른 조에 비해 너무 진도가 느려서 쳐지면 어쩌나 걱정도 많았는데 다들 디자인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런지 엇비슷하다!
다음주에는 내가 담당한 페이지의 디자인이 다 나올 예정이고 현재 디자이너님들이 작성하는 피그마를 공유해서 볼 수 있어서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수정되는 부분을 다 반영해서 코드를 만지고있다.
다음주 금요일이 프론트도 1차 배포가 목표라 늦게 페이지가 나오더라도 열심히 만들어서 꼭 배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화이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