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프로젝트 준비로 너무 바빠서 일요일에 못쓰고 월요일에 쓰게 되었다. 사실 핑계이기도 한데, 정말 막바지로 오다보니 신경쓸게 많아졌던 것 같다.
이번주 시작할 때부터, 약 2주간의 프로젝트 기간이 남아있었는데 앞선 2주동안은 브랜치가 개인별로 만들어지고 merge 됐었다면, 지금부터는 프론트-백엔드간 명세가 확실해졌고 각자가 맡을 일이 분명해졌기 때문에 분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다는점을 활용했다.
우선 main브랜치와 staging브랜치를 만들고, staging에서 기능별 브랜치를 새로 만든다. 이 브랜치는 여러명이 같이 작업하는 브랜치이고, 다음과 같은 순서에 맞춰 작업한다.
거의 대부분의 페이지는 틀이 잡혀있고, 어떤식으로 설계하면 좋을지 동건이와 상의를 마쳤다. 본격적으로 Dash를 활용한 callback 기능 구현에 힘을 썼다. 처음 해보는 분야이긴 하지만, 팀원들과 서로 지식 공유하며 공부한 내용 토대로 최대한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멘토님 피드백
현재 리랭킹 페이지까지만 General하게 모든 데이터셋에서 적용 가능하고, Deep Analysis 페이지는 movie lens 데이터에만 한정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데모버전 or 베타버전이라고 명시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 얘기를 듣고 로그인 기능이 굳이 필요한가 싶어져서 아마 로그인 기능이 빠지고 체험판, 마치 repsys 처럼 개발될 것 같다.
다른 팀 2팀도 함께 참여해서 총 3팀이 사용했다. 데이브 운영진님이 계셨는데 저번 오프라인 모임 때 한 번 뵀던 것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했다. 렉카조 + 우리조 + 데이브 운영진님 다같이 점심을 먹었다. 점심먹고 돌아오는길에 데이브님과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친해졌다. 업스테이지 와서 같이 밥먹자고 하셨는데, 갈 수 있을지 허허…
원래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다른 팀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간단하게 회식 하며 친해지는 그림을 그려봤는데, 우리팀 발등에 불이 떨어져버려서 다음을 기약했다. 집에 돌아와서도 2-3시까지 팀원들과 줌을 했던게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