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에서 못 벗어나는 사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엘리스 3차 프로젝트때의 2~4주차 다이어리
1주차는 장난삼아 적었던 것 밖에 없어서 제외했다

프로젝트 중에도 생각했지만 1주차에 그렇게 한가하면 안 됐던 것...ㅠㅠ

워낙 모르는게 많아서 기술적으로도 새로 접하고 익힐 것이 많았지만
프로젝트 끝나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내 협업 태도였다

적절한 시기에 명확하게 자기 의견을 표현하지 못해서 서로 오해와 불만이 쌓여갔다. 마지막 주에 극적인 평화해결ㅋㅋ을 하고 결과적으로는 우리 팀이 대상을 받긴 했지만 이래저래 아쉬웠다. 아마 프론트도 백도 욕심이 많았기 때문에 더 그랬던 듯

하지만 역시 다시 생각해도 너무 민망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