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 3은 네트워크, 보안, 리덕스 등을 배우면서 실제 서비스를 만들 때 필요한 부분을 많이 학습한 것 같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섹션이네요. 리액트로 무언갈 만드는 것이 익숙해질 무렵 styled-components, axios, token 등 많은 개념을 학습해서 복습하느라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엉덩이 붙히고 앉아있는 시간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런데도 새롭게 설정한 매일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하나씩 풀자
는 Try는 레벨 1이 끝나갈 무렵엔 난이도가 너무 올라 하루에 한 문제 푸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풀기 어렵다보니 다른 부분을 복습하는데 시간을 더 쓴 것 같습니다.
- 매일 러닝을 하자.
이전까지 러닝을 주기적으로 뛰었는데, 공부한다는 핑계로 요즘은 뜸하게 뛰었습니다. 건강 앱을 켜봐도 기록이 많이 비어있는데 매일 30분이라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끼니를 거르지말자.
평일에 유닛을 진행하는 중이더라도 학습시간이 모자르거나 해서 끼니를 거르고 저녁에 배고프니까 한 번에 먹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점심, 저녁 끼니늘 제때 먹으려 합니다.- 체중을 줄이자.
체중이 많이 불었습니다. 이 때문에 허리도 아파오는 것 같은데 다음 유닛이 끝날때까진 체중을 줄여 보겠습니다.
그래도 건강을 챙기자는 Try는 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면 어느 정도는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고에서는 무리해서 새로운 Try를 설정하거나 하지 않고 현상 유지로 매일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하나씩 풀자
를 더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새로운 섹션에 들어가게 됩니다. 마지막 섹션으로 이번 섹션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몰입할 시간이 오게됩니다.
뭔가 기대도되면서 걱정도 되는 감정이네요.
이번 섹션은 프론트엔드 뿐만 아니라 웹 개발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배우면서 고려할 사항을 많이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쿠키, 세션, 토큰 등이나 OAuth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섹션을 통해서 협업을 진행할 때 더 수월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또, 마지막 유닛에서 개발 기획부터 Figma 작성, 구현까지 해보는시간이 있었는데 이런 시간이 복습하는 시간을 값지게 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이번 섹션이 개발자가 되기 위한 중요한 초석으로 느껴져서 정신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던 섹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