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 내배캠 최종프로젝트 시작 주차의 금요일 TIL
오늘은 팀원들과 AARRR 학습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팀원 대체로 AARRR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졌다. 이 과정속에서 좀더 이커머스 도메인의 지식이 생긴걸 체감했다.
모두가 관련 용어들을 이해하고 대화하는데 무리가 없었던 것 같았다.
개념적인 것을 파악하고 나니 나는 더 본질적인 것에 호기심이 생겨났다.
아직 우리는 핸들링할 데이터셋을 찾지 않았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분석에 대한 학습 중이다.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하며 오늘 내용공유 시간에 마지막은 AARRR 각 단계의 적합한 지표 설계와 정의, 그리고 데이터 수급문제가 우리의 다음 타겟으로 올라왔다.
사실 모든 것을 부합하는 데이터셋이란 실무에서도 보기 힘들다고 한다. 그만큼 데이터 파이프라인이나 데이터 웨어하우스 설계가 어려운 것이라고도 생각이 됐다.
우리 팀은 방법이 없다면 직접 데이터를 임의 생성하거나 웹 크롤링 등 방법을 통하여 분석을 진행하고, 가상 상황에 맞게 스토리라인을 짜볼 계획이다.
한 팀원은 너무 근거없는 데이터는 신뢰를 깨버릴 수 있으니 최대한 근거가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내자고 의견을 내놓았다.
나도 그 의견에는 동의했다.
나는 이 다음 스텝으로 실제 우리가 생각하는 분석이 데이터로 볼 수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또, 없는 데이터는 어떻게 연결시켜야 좋을지에 집중을 해봐야겠다. 기획 단계가 늘상 어려운 부분이였지만, 최종프로젝트고 주어진 상황이 없었으니 더 어려운게 사실이다.
그래서 더 흥미롭게 다가오고 4월 말 발표까지 일정에 맞춰 진행하려면 지금 더 촘촘히 따져봐야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