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점
깊은 복사와 얕은 복사를 알고, 깊은 복사가 사용되어야 할 때에는
JSON.parse(JSON.stringify(객체))를 활용하자. 내가 그간 알고 있던 스프레드 연산자 (...) 나, .slice() 는 다 얕은 복사에 해당했기 때문에, 아무리 새로운 변수에 요소를 옮겨도 원본 데이터가 변조되었다.
변하지 말아야 할 원본 객체 데이터가 변조되는 이유를 몰라 오랜 시간 헤맸다.
느낀 점
꾸준함이 통찰력의 원동력
2차원 배열 좌표 중 세 좌표를 뽑아 완전탐색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2차원 배열을 1차원처럼 일렬로 나열한 뒤, 열의 개수로 해당 좌표의 번호를 나누면, 그 몫은 곧 행의 좌표, 나머지는 열의 좌표가 됨을 불현듯 떠올리고 문제를 풀게 되었다.
갑작스런 문제에 대한 통찰력은 마치 운처럼 느껴지지만, 내가 그 동안 수행했던 그래프 문제풀이들이 꽤나 많이 도움을 준 듯하다. 이제 DFS/BFS 구현을 간단하게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래프 문제는 피하고 보던 나였는데, 이제는 그래프 문제를 푸는 데 자신감이 붙은 듯하다.
배움 나눔의 기쁨
그리고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밤새워 수정하고 녹화한 HTTPS와 SSLHandshake 발표 영상이 운이 좋게도 생활코딩 페이스북에 공유가 되었다. 링크
Present.do 플랫폼에서 녹화를 진행했는데, 많은 준비과정이 없어도 PPT만 있다면 바로 영상과 유사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도 이 플랫폼에 꾸준히 컨텐츠를 업로드하고자 한다.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노력한 만큼 어느 정도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는 점에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내가 열심히 자료를 찾아서 정리한 발표 자료와 영상이 다른 사람들의 공부에 도움이 되기를 정말 원하고 있었는데, 내 소망이 처음으로 이루어진 순간 같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꾸준히 내가 학습하며 느끼는 어려움들, 어려웠던 주제들을 알기 쉽게 자료로 정리해서 공유하고 싶다.
참고자료
오도원 님의 'Javascript. 진짜로 Deep Copy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