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헤더 - 캐시와 조건부 요청

slee2·2022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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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기본 동작

캐시가 없을 때

첫 번째 요청

두 번째 요청

  • 데이터가 변경되지 않아도 계속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다운받아야 한다.
  • 인터넷 네트워크는 매우 느리고 비싸다.
  •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느리다.

캐시 적용

첫 번째 요청

두 번째 요청

  • 캐시 덕분에 캐시 가능 시간동안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비싼 네트워크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 브라우저 로딩 속도가 매우 빠르다.

세 번째 요청 - 캐시 시간 초과

  •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하면,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다시 조회하고, 캐시를 갱신한다.
  • 이때 다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한다.

그런데 이 과정을 거칠때 어차피 같은 이미지를 다운하는 건데 전체를 다시 다운한다는 행동이 조금 낭비가 보인다.
즉, 클라이언트에 있는 캐시의 만료된 데이터와 받아야 할 데이터가 똑같다면 굳이 새로 받아야할까?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1

캐시 시간 초과

  • 캐시 유효시간이 초과해서 서버에 다시 요청하면 다음 두 가지 상황이 나타난다.
    1.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함 (노란색 -> 초록색)
    2.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음 (노란색 -> 노란색)

그러므로

  • 캐시 만료후에도 서버에서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음
  • 생각해보면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신에 저장해 두었던 캐시를 재사용 할 수 있다.
  • 단 클라이언트의 데이터와 서버의 데이터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검증 헤더 추가

첫 번째 요청

두 번째 요청 - 캐시 시간 초과

  •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도, 서버의 데이터가 갱신되지 않으면
  • 304 Not Modified + 헤더 메타 정보만 응답(바디X)
  • 클라이언트는 서버가 보낸 응답 헤더 정보로 캐시의 메타 정보를 갱신
  • 클라이언트는 캐시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 재활용
  •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하지만 용량이 적은 헤더 정보만 다운로드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2

검증헤더란?

캐시 데이터와 서버 데이터가 같은지 검증하는 데이터
Last-Modified, ETag

조건부 요청 헤더

  • 검증 헤더로 조건에 따른 분기
  • If-Modified-Since: Last-Modified 사용
  • If-None-Match: ETag 사용
  • 조건이 만족하면 200 OK
  • 조건이 만족하지 않으면 304 Not Modified

만약 데이터가 수정되지 않았으면?

  • 캐시: 2020년 11월 10일 10:00:00 vs 서버: 2020년 11월 10일 10:00:00
  • 304 Not Modified, 헤더 데이터만 전송(BODY 미포함)
  • 전송 용량 0.1M (헤더 0.1M, 바디 1.0M)

데이터가 변경되었으면?

  • 캐시: 2020년 11월 10일 10:00:00 vs 서버: 2020년 11월 10일 11:00:00
  • 200 OK, 모든 데이터 전송(BODY 포함)
  • 전송 용량 1.1M (헤더 0.1M, 바디 1.0M)

Last-Modified, If-Modified-Since 단점

  • 1초 미만(0.x초) 단위로 캐시 조정 안댐
  • 날짜 기반의 정해진 로직을 사용한다.
  • 데이터가 다른 데이터인데 날짜를 같게 만들면 수정 안되게 할 수도 있고 먼가 조작이 일단 가능해버린다.
  • 서버에서 별도의 캐시 로직을 관리하고 싶은 경우

ETag, If-None-Match

  • Etag(Entity Tag)
  •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달아둠
    • 예) ETag: "v1.0", ETag: "a2jiodwjekjl3"
  •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 이름을 바꾸어서 변경함(Hash를 다시 생성)
    • 예) Etag: "aaaaa" -> Etag: "bbbbb"
  • 진짜 단순하게 ETag만 보내서 같으면 유지, 다르면 다시 받기

첫 번째 요청

두 번째 요청 - 캐시 시간 초과

정리

  • ETag만 서버에 보내서 같으면 유지, 다르면 다시 받기
  • 캐시 제어 로직을 서버에서 완전히 관리

캐시와 조건부 요청 헤더

캐시 제어 헤더

  • Cache-Control
  • Pragma
  • Expires

Cache-Control

  • Cache-Control: max-age - 캐시 유효 시간, 초단위
  • Cache-Control : no-cahce -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원(origin) 서버에서 검증하고 사용하라는 뜻
  • Cache-Control: no-store -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됨

Expires

  • expires: Mon, 01 Jan 1990 00:00:00 GMT
  • 캐시 만료일을 정확한 날짜로 결정
  • HTTP 1.0부터 사용
  • 지금은 더 유연한 Cache-Control: max-age 권장
  • Cache-Control: max-age와 함께 사용하면 Expires는 무시

검증 헤더

  • ETag: "v1.0", ETag: "asid93jkrh2l"
  • Last-Modified: Thu, 04 Jun 2020 07:19:24 GMT

조건부 요청 헤더

  • If-Match, If-None-Match: ETag 값 사용
  • If-Modified-Since, If-Unmodified-Since: Last-Modified 값 사용

프록시 캐시

원 서버 직접 접근

origin 서버

첫 번째 요청

Cache-Control

Cache-Control: public

  • 응답이 public 캐시에 저장되어도 됨

Cache-Control:private

  • 응답이 해당 사용자만을 위한 것임, private 캐시에 저장해야 함

Cache-Control: s-maxage

  • 프록시 캐시에만 적용되는 max-age

Age: 60 (HTTP 헤더)

  • 오리진 서버에서 응답 후 프록시 캐시 내에 머문 시간(초)

우리는 별로 안중요함

캐시 무효화

Cache-Control

확실한 캐시 무효화 응답

캐시가 되면 안되는 페이지가 있다면

  • Cache-Control: no-cache, no-store, must-revalidate
  • Progma: no-cache
    통장 잔고 같은건 계속 업데이트가 되야 하므로 절대 캐시가 되면 안된다.

Cache-Control: no-cache

  • 데이터는 캐시해도 되지만, 항상 원 서버에 검증하고 사용

Cache-Control: no-sotre

  •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가 있으므로 저장하면 안됨 . 메모리에서 사용하고 최대한 빨리 삭제)

Cache-Control: must-revalidate

  • 만약 서버의 오류가 생기면 504 에러를 보낸다.
  • 밑에 그림 설명

Pragma: no-cache

  • HTTP 1.0 하위 호환

no-cahce vs must-revalidate

no-cache 기본 동작

프록시 캐시 서버에 no-cache가 오면 원 서버로 요청을 한다. 그 후에 원 서버에서 검증을 한 후에 다시 응답을 해준다.

그런데 중간에 순간 네트워크가 단절되어 오류가 나올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 설정을 통해 오류가 나더라도 과거의 데이터를 보여주면서 200 OK가 나오도록 서버에서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통장 잔고의 경우 위와 같이 과거의 데이터를 보여주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런 경우에는 must-revalidate를 사용한다.

must-revalidate

must-revalidate의 경우 네트워크가 단절되었을때 무조건 504오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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