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지 2주 뒤에 쓰는 해커톤 후기입니당. 엘리스 코딩과 Sparcs 가 주관하는 AI HELLOTHON에 참여했습니다!
해커톤의 예선은 코딩테스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타입스크립트 없이 개발하려고 하니 고장이 나버린 기분이었습니다.
구세주 SQL 선생님 덕분인지 다행히 통과를 했습니다 💅
팀원들과 처음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레크레이션도 하고 멘토링도 받으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AI에 마음을 담다..!!
라는 주제를 받았습니다.
2주라는 생각보다 긴 개발 기간이 주어져서 본선날 전까지 최소 90% 개발 완료를 목표로 2주동안 달렸습니다.
일단 밋업 데이에 하루 만에 아이디어를 확정짓지는 못했기 때문에 서비스 아이디어를 팀원들과 브레인스토밍하며 확정했습니다.
결국 AI에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방법으로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AI 시뮬레이션 서비스(a.k.a 미연시🥵)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이 서비스를 바탕으로 필요할 기능들을 정리했습니다.
미연시답게 '롤플레잉'이 메인 피처인데요, 그래서 회사 생활에서 킹받는 상황들이 뭐가 있을까를 같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팀원분이 "일하는데 옆에서 과자 부시럭 거리면서 먹을 때"를 적어주셨는데 너무 제 모습이라서 반성 한 번 했습니다 🙏
본선데이에 다시 앨리스랩에 갔습니당. 레드카펫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개발 반, 먹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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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남겨주신 개발자 유머..
부스 심사라는 것을 했습니다. 심사위원 분들이 돌아다니시며 심사를 하시는데, 오실 때마다 발표를 했습니다. 심사를 안받을 때는 다른 팀 서비스 구경도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팀 분들도 저희 서비스에 엄청난 관심을 주셔서(감사합니다), 부스 한 켠에 QR 코드도 띄워놨습니다.
다른 팀 분들이 체험하시는 인기만점 현장.
(하다가 외계어 버그 발견🤮)
짧은 시간이지만, 게임같은 서비스의 몰입감을 위해 PWA로 구현도 해서 아래 설치 drawer도 떠 있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결과물은 요것 입니다.!!~~ 애니메이션에 신경을 많이썼습니다 💃💃 엘리스의 생성형 AI로 채팅을 내용을 생성했고, 이미지 제너레이션을 활용하여 배경이미지와 결과 이미지를 생성했습니다. 미연시 느낌도 낭낭하고 꽤나 예쁘지 않나용~?!
상은 받지 못해서 아쉽지만, 재미있는 주제로 서비스를 팀원과 기획하고 애정이 많이 생겼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열정적으로 개발했던 2주여서 보람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