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CEAN YOUNG 2기] ChatGPT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 테크 세미나 후기

박상우·2023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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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CEAN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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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안녕하세요. DEVOCEAN YOUNG 2기 박상우입니다. 4월 20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테크 세미나 'ChatGPT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 후기를 작성하게 되어서 인사드립니다.

AI에 관심이 많은 편이어서, 화제가 된 ChatGPT에 대한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었습니다. 우연히 제 생일에 세미나가 열렸는데, 마치 DEVOCEAN이 준 선물 같았습니다. 이전에는 ChatGPT 아키텍처와 학습 원리만 공부해보았는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발표자 분들께서 유명하신 분들이시니, 정말 주의 깊게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발표

첫 번째 발표는 개발자이자 교육자인 200만명 이상의 수강생을 보유하고 계신 콜트 스틸님께서 'GPT-4와 Chat-API 세계 탐구'라는 주제로 진행하셨습니다.

먼저, ChatGPT와 OpenAI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먼저 해주시고, 그 이후에는 ChatGPT API 사용법, 파라미터, 고려할 사항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Demo project를 예시로 보여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ChatGPT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는 자주 있지만, API를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세미나는 처음이라 참신하고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콜트 스틸님은 유명한 부트캠프의 교육자이시므로 설명이 매우 간결하게 이루어졌고, 짧은 시간에도 모든 내용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텍스트를 1,536차원으로 임베딩 해주는 text-embedding-ada-002 모델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셨는데, 제가 관심 있는 추천 시스템 분야에서 텍스트 임베딩 및 유사도를 측정하는데에 매우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실제 프로젝트에서 도움이 될 만한 API 사용법과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토니 시모노브스키님이 '데이터 과학을 위한 ChatGPT'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데이터 과학자가 ChatGPT를 사용해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방법론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3 가지 원칙인 정확성, 문맥 정보 전달, 그리고 반복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ChatGPT를 사용해 데이터를 파악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방법을 예시로 보여주시며, 이를 이메일로 작성하는 방법도 소개해 주셨습니다.

특히 반복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한번에 원하는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며, ChatGPT와 같은 도구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프롬프트 작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좋은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성능은 끈기 있는 접근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느낀 점

세션 1은 개발자의 입장에서, 세션 2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입장에서 매우 유익한 세미나였습니다. 특히 ChatGPT API를 이용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Q&A 시간에는 토니님께서 매우 인상적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ChatGPT와 같은 기술이 등장하면서, 개발자들이 직업을 잃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토니님은 "아직 ChatGPT가 처리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를 다루기 위해 더 많은 개발자들의 수요가 생길 것입니다. ChatGPT는 능력있는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에게 일을 더욱 빠르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매일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서 놀라움을 느끼지만, 동시에 제 자리가 대체될까봐 불안한 마음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니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듣고 나서는 ChatGPT와 같은 기술을 도구로서 잘 활용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본 세미나 후기를 ChatGPT로 작성해보려 하였지만, 아직 엔지니어링 실력이 부족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ChatGPT로 모든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쉬지않고 정진하겠습니다.

좋은 발표해주신 콜트님과 토니님, 그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DEVOCEAN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세미나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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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아 덤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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