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기
부스트캠프 코드리뷰어 활동이 끝나다
열정적인 사람이 정말 많구나
이번에는 작년과는 달리 리뷰어 활동이 만족스러웠다.
올해 부스트캠프는 총 6주의 학습 과정중 2주는 풀스택, 나머지 4주는 백엔드, 프론트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주동안 백엔드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이다 보니 백엔드 위주로 코드를 작성하셨고 그로 인해 꾸준히 코드리뷰 요청을 받아 코드리뷰를 할 수 있었다.
작년과는 다른 방식의 변화가 코드 리뷰 활동을 좀 더 풍성하게 만든것 같다.
회고 미팅을 참여하면서 여러 다른 리뷰어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때든 생각은 정말 열정적인 사람이 많구나였다. 운영진이 추천한 방식 외에도 스스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다거나 캠퍼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한 분들을 보고 나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뷰를 빠르게 해드리지 못했고 생각보다 리뷰를 진행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서 균일한 퀄리티로 리뷰를 못한게 아쉬웠다.
또한 의무적으로 주 2회 리뷰 요청을 해야하다보니 PR의 분량이 리뷰를 하기에 어려울정도로 코드 양이 많은 경우도 많았다. 그 반대로 너무 적어서 리뷰가 빨리 끝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요즘은 평소에 코드 리뷰를 느슨하게 하다보니 본격적으로 시간을 투자해서 리뷰를 하는게 쉽지 않았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가끔은 느슨한 리뷰나 코드 작성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시도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