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를 마무리하며...
어떻게 보면 적응하는 주였던 0주차를 뒤로하고, 이번주차부터 본격적으로 Java라는 언어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했다.
돌이켜 보면서 생각을 해보면 Java언어가 어떤 언어인지를 배웠고 조건문, 반복문, 배열, 객체지향에 대해서 공부하고 과제를 풀어보면서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주차는 나에게 있어서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을 찾는 주차였던 것 같다.
월요일은 밤샘, 수목요일은 하루에 3시간 가량 자면서 공부하고 끼니도 제대로 챙겨먹지 않으면서 공부하니까 금요일쯤 되어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지금에서 되돌아보면 무작정 열심히만 하려고 했지, 정해진 시간을 어떻게 현명하게 나한테 맞게 사용을 할까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던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신경성위염도 걸렸고 생활패턴도 너무 엉망이 되어서 컨디션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공부량은 앞으로 더 많아질꺼고 배우는 내용도 더 어려워지면서 시간이 부족할것이라고 예상이 된다. 그래서 나만의 규칙을 정하기로 했다.
그날그날 TIL은 새로운 개념들을 공부하면서 작성하되, 과제를 풀면서 추가적인 부분은 추가하고
과제를 풀때도 문제마다 시간을 정하고 풀기로 했다. 지금의 나에게는 한가지를 깊게 붙잡고 있는것 보다는 많은 것을 배우고 접하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그리고 끼니를 챙겨 먹는것도 중요하다는걸 다시 깨닫게 되었다.
2주차부터는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그날그날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만 보고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