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2주차를 마치며

어느새 위코드에서의 2주차가 마무리 되었다. 위코드에서의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 지 모르겠다. 벌써 2주차라니..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번주에는 MySQL 과 Django를 정말 처음 접해보았는데, 처음에 너무 낯설고 어려워서 약간 멘붕이 왔었다. 😱 그래도 멘토님에게 많이 질문하고, 많이 만져보고, 과제도 하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진 것 같다. 많이 해보고, 눈과 손에 익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아무리 낯선 것이라도, 자주 보면 친해지게 되는 법😅

할 게 너무 많은데, 난 주말만 되면 왜 이렇게 게을러지는 지 모르겠다. 주말도 평일처럼 꽉 채워 보내고 싶은데 자꾸만 축축 늘어지는 내 몸.. 오늘 오랜만에 운동도 했는데, 내 몸이 내 마음 같지 않더라.. 말을 듣지 않는 내 몸처럼, Django를 하는 내 손과 머리도 말을 듣지 않는다. 사실 남들은 30분만에 할 걸 나만 두시간씩 잡고 앉아 있는 것 같다. 자괴감이 들 때도 있지만.. 그냥 하면 언젠가는 되겠지.. 다음주에는 장고야 MySQL아 우리 좀 더 친해지자... 파이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