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후기

1. 일단 프로그램 설치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데이터 크리에이터 과정이나 AI/3D 프린트 과정에선 어떤것이든 꼭 수업에서 쓰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었다. 프로그램을 쓰기까지에 걸리는 시간, 설치 매뉴얼 찾아보기 등등.. 그런건 없어서 정말정말 좋았다. 일단 익숙한 환경이고, 설치를 안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로그아웃 필수! 꼭꼭!)

2. 게더타운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전 메타버스 특강에선 짧은 시간에 게더타운과 제페토에서 나만의 공간 만들기를 했었는데, 운용한다기 보단 '이것이.. 메타버스..?!' 였던걸 느꼈다면, 오늘은 만들어진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이것이 지금의 수업 방식이다! 라는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다.

3. 앞으로 갈 길이 멀구나....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활동해 오신 분들의 소개를 들으며 걱정도 들었지만, 한편으론 그런 멋진 분들과 함께 공부하고, 그분들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단 사실에 정말 행운이다 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정말 많이 부족해서 코딩을 했다! 라곤 말 못할 수준이지만.. 특강에서 말씀 해 주셨던것 처럼 이 6개월동안 내 자신이 많이 발전하는 인생에 둘도 없는 터닝포인트가 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