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우아한세미나 - 제어할 수 없는 것에 의존하지 않기

rainlee·2023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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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테크세미나] 테크 리더 3인이 말하는 "개발자 원칙"

내용 요약

  • 일정은 지키지만 버그가 많은것 vs 일정은 못 지키지만 버그가 없는 것

프로그래머에게 요구되는 것은 100점이 아닌 80~90점 짜리 프로그램을 기한 내에 완성하는 일이다 - 나카지마 사토시

  • 프로덕트 엔지니어의 일은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전달하는 것
    • 아무리 급해도 항상 80 ~90점 짜리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는 것
  • 일정을 항상 잘 지키는 분들의 공통점
    • 가장 좋은 코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한 정답 본인만의 기준과 원칙으로 빠르게 결정하여 진행한다.
    • 설계가 필요한 부분에만 깊은 고민을 함
    • 선택의 순간마다 고민하는 사람 vs 원칙에 따라 빠르게 결정하고 중요한것만 고민하는 사람
  • 제어할 수 없는 것에 의존하지 않기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중
    •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의존했던 속성이었지만, 변경이 발생하여 대부분의 시스템의 주요키 변경이 발생 (주민번호 수집 요구 금지)
      • 설계를 전체적으로 바꿔야되는 문제에 직면
  • 제어할 수 없는 코드

후기

해당 내용은 개발자 원칙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보면서 요즘 스트레스 받았던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답변을 들을 수 있던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처음 시작 주제로 다뤘던 일정 vs 품질 문제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젝트라 코드품질은 포기하고 일정에 모든 포커싱을 집중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 느낀 생각은 두개 다 포기하지않고 가져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에 대한 해답에 대한 실마리를 알게 된 것 같아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

이 세미나에서 말하고자 하는것은 나는 관심사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 환경에서 제어할 수 있는 부분과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을 나눠서, 바뀌지않는 부분을 탓하기보단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는 관점이 인상깊었다. 코드작성단계를 넘어,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팀을 이끌때로 이어지는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어떠한 일을 진행할 때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서 최선의 결과를 내도록 노력한다면 어느일을 하더라도 일 잘하는 사람이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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