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월간 회고 - 23년 06월

wannabeking·2023년 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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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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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꽤 지났다는 느낌이 들면, 항상 그 동안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이럴 때 회고가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나 자신이 얼만큼 노력하고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코틀린 인 액션

6월은 코틀린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회사에서 자바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이후 코틀린으로 마이그레이션 될 수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코틀린은 정말 많은 것을 당연하게 지원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끝도 없겠지만, 코틀린을 써야 할 큰 이유는 3가지입니다.

  • 자바와의 상호운용성
  • 널 안전성
  • 생산성

특히 한국은 Java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많은 프로젝트가 Java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완벽한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파이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ava 또한 널 안정성을 Optional로 제공하긴 하지만, 프로젝트를 개발하면서 코드가 매우 길어진다는 단점을 느꼈습니다.

코틀린은 널이 될 수 있는 타입을 제공해 NPE를 피할수 있게 돕고 있으며 사용하는 연산자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생산성에 방해 없이 null-safe한 app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코틀린은 정말 많은 것을 당연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서드 파라미터에 default 값을 정의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오버로딩한 메서드의 구현을 막아줍니다.

데이터 클래스를 사용하면 toString, equals, hashCode, copy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코드가 간단해집니다.

싱글턴은 object로 선언하여 쉽게 구현 가능합니다.


코틀린 인 액션을 읽고 실습하면서, '최신 언어란 이런 것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프론트 개발에서 타입 스크립트를 적극 채용하는 것처럼 곧 백엔드 개발에서도 코틀린은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러닝커브인데... 단순히 코틀린으로 구현하는 것은 쉽겠지만, '코틀린스럽게' 구현하는 것은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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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개발왕 😎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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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6일

7월 회고 기다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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