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한? 웹앱...? 인 계산기를 만들었다.
CSS로 조진 토기 얼굴과 계산기를 합체했다. 귀여운 내 계산기 ... 🐰 기능 또한 귀여운 수준,,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것만큼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코드도 엉망진창이라 이대로 과제 제출하기도 부끄러웠다. 과제 제출한 사람들의 코드도 봤는데 다들 깔끔하게 짠 것 같고 나만 개 더럽게 짠 것 같아서 괜히 우울해졌다.
코드스테이츠에서는 2주만에 해냈다며 스스로를 대단하게 생각하라고 했지만 나는 더 우울해졌다. 코드스테이츠에서는 2주지만, 나는 그보다 더 전부터 공부를 해왔으니 지금까지 해온 시간들에 비해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었다. 그래도 어쩌겠나 싶어서 내가 한 것들을 정리하고 있다. 애초에 내 상태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코드스테이츠를 시작한 거긴 한데 또 이렇게 마주하게 되니 슬프긴 하다.
오늘까지만 징징거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