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I 7계층 - 전송 계층

박진형·2022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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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계층의 역할

위키 백과에서는 "전송 계층(Transport layer)은 계층 구조의 네트워크 구성요소와 프로토콜 내에서 송신자와 수신자를 연결하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고 설명되어있다.

간단히 말해서 양쪽의 end to end 간의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계층이다.

데이터 링크 계층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듯 하지만, 데이터 링크 계층은 물리적인 연결, 전송 계층은 논리적인 연결을 담당한다. 네트워크 계층도 마찬가지로 논리적 통신을 돕지만 네트워크 계층은 호스트간, 전송 계층은 프로세스간 통신을 담당한다.

여기서 프로토콜이란 컴퓨터나 통신 장비간의 주고 받는 메시지의 규약이다.
전송 계층의 대표적인 프로토콜은 TCP와 UDP가 있다.

전송 계층은 상위 계층들이 데이터 전달의 유효성이나 효율성을 생각하지 않도록 해준다.
헤더에 송신지와 수신지의 포트 번호를 포함하여 데이터를 특정 단위로 쪼개어 전달한다.

전송 계층의 프로토콜

TCP 프로토콜

프로세스 간에 신뢰적인 연결 지향성 서비스를 제공 (웹, 이메일 등)

  • 전송단위 : 세그먼트
  • 흐름 제어(혼잡 제어) : 수신 속도보다 송신 속도가 빠를 때 적절히 수신단이 소화할 수 있는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 오류 제어 : 데이터 전송 중 데이터 변형, 분실시 재전송하여 복구해준다.
  • 순서 제어 : 쪼개어진 세그먼트의 순서를 보장해준다.
  • 신뢰성 : 패킷의 손실, 중복, 순서 제어
  • 연결 지향적 : UDP와는 반대로 양 프로세스 간의 연결이 HandShaking이 선행된 후 데이터를 전송한다.
  • 양방향 통신

UDP 프로토콜

TCP와 대비되는 프로토콜로 별도의 handshaking이 필요 없이 비 연결형이며 신뢰성이 비교적 낮으며 순서화되지 않은 Datagram을 제공한다.(DNS, 영상 데이터 전송 등)

신뢰성을 더하고 싶으면 응용 계층에서 추가 작업이 필요.

  • 전송단위 : 데이터그램

  • 비 연결형 : 비 연결형이므로 연결 작업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 작은 헤더 크기 : TCP에 비해 헤더의 크기가 작다(20 : 8 바이트)

  • 체크섬 : 체크섬으로 오류 검출을 하며 최소한의 신뢰성을 유지한다. TCP 프로토콜 처럼 재전송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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