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03

ㅇㅇ·2023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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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1. 게임
2. 헬스
3. 영화

2주 전에 렌즈삽입술을 받아서 노트북 화면 오래 보는 걸 자제하려고 논문을 읽는 대신 책을 읽었다. 훈련소 때 소설을 읽었던 영향으로 문학이 땡겨서 문학 책을 왕창 사서 읽고 있다. 사실 지금도 안 본 책이 쌓여있는데 무지성으로 새책을 사고 있다. 언젠간 읽겠지...

마찬가지로 헬스도 못갔는데, 근손실이 상당히 걱정된다. 일본 여행에 훈련소에 시력교정 이슈로 거의 2~3달을 운동을 못했더니 원래 수준을 회복하는 것만 몇 달은 걸릴 것 같다. 침울하다... 그래도 한 번 3대 400을 찍어보니 이제 3대 수치에 대한 집착은 사라졌고 대신 이제 체형과 근육이 예쁜지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 그래서 등이랑 어깨를 좀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읽은 책을 기록하는 것처럼 본 영화도 기록하기로 했다. 좀 뒤늦은 판단이라 아쉽다. 이미 본 영화도 다 리스트로 만들어보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안타깝다. 당장은 타란티노 영화 도장깨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대중적으로 유명한 작품들부터 다 보고싶다. 영화는 책보다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취미라 깊게 파고들기는 시간적으로 부담된다.

메이플은 방학 시즌 이벤트가 끝나서 흥미가 시들었다. 그래도 일단 버닝 주면 유니온은 키울 생각이다. 대신 요새 아머드코어6을 시작했다. 아주 재미있다. 발더스 게이트 3도 재밌다고 해서 샀는데 한 번도 해보진 못했다. 아코6을 충분히 즐기고 나서 천천히 해볼 생각이다. 여전히 롤은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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