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대외활동]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 06/03 설명회 후기

Chris Kang·2021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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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전공을 하다보니 개발자가 되고 싶었다. EE를 하면서 세부전공을 임베디드시스템으로 정했고 공부하다보니 개발에 좀 더 끌리기 시작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코로나 때문에 외부 개발 동아리 모집을 거의 하지 않았다.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있어 사람들을 만나기도 어려웠고, 교류도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학년과 내일배움카드가 지원 자격에서 문제가 되었다. 졸업예정자가 아니라서 내일배움카드가 발급이 안되었다.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의 기준이 다음과 같이 정리되었다.

1.졸업예정자 대상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2.내일배움카드 발급이 필요 없는 것
3.최대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
4.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것 - iOS(Swift)
5.최대한의 효율 : 무료이면서 진짜 열심히 빡세게 할 수 있는 것


지원 자격 및 활동 기간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지원 안내


부스트 캠프 AI tech와는 다르게 지원 자격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 원격 상황에서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개발에 열정이 있고, 소통이 원활하며, 자기주도적으로 목표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한다. 350명 내외로 뽑을 예정이며 모집 분야는 웹 풀스택(JavaScript), 모바일 iOS(Swift), 모바일 Android(Kotlin) 이렇게 세 가지다.

모집 공고를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던 이유가 ios 개발을 할 수 있어서였다. 이번 부스트캠프를 통해 ios 개발자들을 많이 만나고 싶다. 학교에서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 java를 공부하거나 kotlin을 공부했다. 임베디드는 C랑 C++ 기반이라 굳이 다른 언어를 배우는 학생도 거의 없었다. EE에서 CS로 취업하기란...

평일 기준 매일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참여해야한다고 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오전 10시~오후 12시까지는 피어세션으로 진행되고 이후 19시까지는 개인 미션 수행시간이라고 한다. 해당 미션은 19시까지 제출해야한다.

프로그램 모집 요강만 봐도 떨린다. 이 설레는 마음 잃지 말고 합격까지 했으면 좋겠다. 챌린지와 멤버십 모두 경험해서 완료하고 싶다.


06/03 설명회 요약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설명회

이 프로그램에 정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설명회도 LIVE로 시간 맞춰서 봤다. 주요 QnA 내용들과 핵심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다.

1) 프로그램 내용

부스트캠프는 현장에서 하는 것처럼 실무에서 하는 것을 경험한다고 한다. 지식과 경험을 완성해가는 단계를 겪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경쟁보다는 협력을 하는 것이 부스트캠프 문화라고 한다. (그래서 지원 자격에 '소통'을 넣은 것 같다.)

매일 오후에 새로운 미션이 주어지고 그 문제를 스스로 학습하고 해결하고, 해결한 코드를 공유한다고 한다. 미션을 해결하면 그 다음날 오전에 여러명이서 자신의 코드를 설명하고 공유한다고 한다. 말씀하시기를 팀플보다 훨씬 더 힘든 일들을 한다고 한다.


2) 경쟁률
가장 많이 질문 들어 왔던 것이 경쟁률이었다.모집분야가 3개로 나뉘어져 있지만 모집인원이 분야별로 정해져 있지는 않다. 작년에는 8:1~9:1정도였다고 하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올해는 11:1~12:1 정도로 예상한다.)


3) 개발 경력
이 부분도 질문이 정말 많았다. 개발경력이라는게 학사 과정에서 2학년이 지났는데도 지원이 불가한가? 라는 질문이 많았는데, 직장인 경력 2년 이상이 아니면 된다고 하셨다.


4) 코딩테스트
프로그래밍 역량을 보고 프로그래밍 기초를 어느정도 연습하고 와야한다고 하셨다. 네트워크 안정적인 곳에서 접속하길 바라며, 공용 네트워크는 비추한다고 하셨다. 외부 IDE 사용 불가능하며 반드시 실시간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하셨다. 응시료는 1만원이고 1차 코딩테스트는 지원자 전원이 응시한다고 한다.



라이브를 보는데 실시간 좋아요가 거의 1천 2백 정도가 넘어갔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를 원하고, 부스트캠프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만큼 좋은 프로그램이고 욕심나는 프로그램이다.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할 수 있다. 하고 싶은게 있으면 방법을 찾으면 된다. 꼭,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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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유잼인생]을 살고, 이유 있는 도전을 즐깁니다. 그래서 자기효능감과 시간 아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 허리 숙이면 나이 먹고 허리 필 수 있다는 말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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