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측에 있어서, 이상적인 계획은 어떤 상품의 과거 판매량데이터와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고 최적의 알고리즘 모델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수요예측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것이지만 실제에서는 1. 모델링 할 상품들의 변화 2. 트렌드/현장 상황의 변화 등의 변수가 존재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변화, 변수의 상황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수요예측 기술을 다룬 논문들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운영의 관점에서 취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는 최근 n개월간 판매량비중이 높은 상품을 우선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2) 모델링의 관점에서 취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는 바로 상품들의 수요 패턴에 따라 그룹핑하여 관리하는 것이다.
⭐수요 패턴 분류 방법
- ADI(Average Demand Interval)와 CV(Coefficient of Variance) 기준으로 4가지 패턴 분류
- ADI = 주문이 발생하는 평균적인 주기 = 총 일수를 총 주문 횟수로 나눈 값.
- CV = 수요간의 변동성(변화폭)을 나타내는 지표= 수요의 표준편차 / 수요량의 평균
- smooth : 일정한 수량의 수요, 규칙적 주기
- lumpy : 일정하지 않은 수량의 수요, 규칙적 주기
- intermittent:일정한 수량의 수요, 불규칙적인 주기
- erratic : 일정하지않은 수량의 수요, 불규칙적 주기
💡 Sliding Window
- 과거 날짜의 값을 현재 예측하려는 값의 독립변수로 활용하는 방법
💡 상품의 프로모션 여부는 중요한 예측변수로 활용될 수 있겠다.
- 한국은행에서 수집하는 소비치줄 전망조사
- 소비자 심리지수
- 쇼핑몰 내 할인행사 정보
이벤트 관련 데이터 수집 후 주, 월, 분기 등의 형태로 분류하여 예측 가능한 패턴이 있는, 없는 이벤트로 분류
이커머스 플랫폼내 대표적 패턴이 있는 이벤트인 타임특가는 이벤트 정보 업데이트 주기에 따라 일 2회 수집하고 이를 머신러닝 모델 기반으로 수요예측에 활용
플래시세일(Flash sale)과 같은 패턴이 없는 이벤트 행사에 대해서는 딥러닝 모델 기반으로 수요예측에 활용
💡 패턴이 있는 경우는 머신러닝, 패턴이 없는 경우는 딥러닝으로 접근 방식을 달리 할 수 있겠다.
💡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달라지는 수요예측의 목적성
- Amazon은 매입 상품 기반 주문 예측을 한다. e커머스 풀필먼트 비즈니스 모델의 대표적 사례로 자체 주문 플랫폼을 통한 주문에서부터 판매, 상품 매입, 중계, 보관, 배송까지 End to End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 이와 달리 C사는 다양한 e커머스 주문 플랫폼과 연계하는 협업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수요예측이 필요하다. 일 2회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이를 기반으로 6~8시간내 배송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해당 제품이 언제 팔릴지를 예측-재고 준비-피킹-패킹-출고-배송 프로세스를 수행해야 함.
- 주문에 대한 예측과 주문 플랫폼 할인행사, 제조사 수행 이벤트들의 예측을 통해 풀필먼트 센터에서 적시에 포장되어 배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 예측과 이벤트 예측이 가능한 딥러닝&머신러닝 기반의 멀티조합 수요예측 모델 생성
💡 학습데이터의 범위가 2달이라고 하더라도 트렌드를 잡는 유효변수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