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이지스(IGYS) 활동 회고(1)

onebbu·2023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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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지원 결심

4학년이 된 기념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대학에 와서 한 경험이 중고등학교 때 경험과 그닥 차이가 없고 그래봐야 진로 관련 공부 아니면 학교 주변 탐방 이정도 였던 것 같아서 새로운 경험이 필요했다.

다음 3가지 이유 때문에 코딩이나 알고리즘 동아리를 선택하고 싶지 않았다.
1. 개발자로 진로를 결정했다고 해도, 동아리에서 코딩만 하기에는 아쉬울 것 같음
2. 대학 졸업 전에 대학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
3. 대학 졸업 후에는 쉽게 하지 못할 도전

1학기에 들었던 과목 중 교수님이 인터넷 거버넌스에 대한 동아리를 신설한다고 하셔서 지원을 결심!
체계는 없겠지만, 내가 지금까지 했던 경험들(회사 등등..)은 체계가 있는 곳보다 없던 곳이 많았으므로 더 빨리 익숙해 질 것이라 생각했다. 게다가, 코딩을 안해도 되고(중요), 새로운 공부를 할 수 있는 동아리로 이지스를 선택!
(이때까지는 인터넷 거버넌스 동아리(가제)였지만... 암튼!)

숙명여대 이지스(IGYS)

숙명여대 이지스는 KISA에서 주관하는 EG@IG(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 그룹)의 지부 중 하나이다.

인터넷 거버넌스
정부, 민간, 시민사회가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인터넷의 발전과 활용을 위해 공통원칙, 규범, 의사결정 절차를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

KISA에서 주관하는 만큼 동아리 설립 후 시청 근처 상연재에서 KISA와 인터넷 거버넌스에 대한 기초 교육을 수강했다. 다른 학교 분들도 참여했는데 이 때 연합 동아리 느낌이라 새로웠다.

동아리에 가입 후 처음 맡았던 역할은 서기였다.
서류 관리나 회의록 작성에는 자신이 있어서 학교 노션 계정에 동아리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회의록 작성하고...를 반복했다.

그 다음으로 KrIGF를 준비했는데 이것은 다음 글로 나눠서 남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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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조금씩 발전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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