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_AWS Builders_AWS_100

Nammm·2021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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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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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AWS 클라우드 기초교육

지루하기만 하던 수많은 카카오톡 광고 중, 갑자기 확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바로 이 AWS 클라우드 기초교육이었다.

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 광고를 클릭했었고, 어느새 신청서 작성을 완료했었다. 그렇게 약 3주가량을 기다리던 이 웨비나를 오늘, 21년 06월 21일 오전9시 - 오후5시까지 클라우드 기초교육에 참여했었다.

인터넷 강의는 집중이 영...

나는 인터넷 강의를 좋아하지 않는다. 비록 웨비나는 처음이었으나, 학생시절부터 교수님과 눈을 맞추며 정보를 전달 받는 것을 좋아하던 현장체질이다.

실제로 어느 연구결과에서는 강사와 학생이 눈을 마주치는 시간이 길수록, 집중도 또한 올랐더라고 한다.

그렇지만, 코로나가 현역이었으면 벌써 만기제대하고도 1개월 남은 2021년이다. 많은것이 바뀌었다. 우리는 아직도 마스크안에 살고있고, 팬데믹에 적응해야만 했다.

그런데, AWS는 정말 최고였다...!

아니, 그 이상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단어가 있었으면 한다. 오전에는 이론 위주의, 오후에는 실습 위주의 구성이었는데, 정말 말~도 안되게 하루가 빨리갔다. 무언가를 정말 많이해서 하루가 빨리간 그런 하루 말이다.

들었던 구성과 내용을 떠올리면 정말 다시한번 소름끼친다. 마치, 그림을 정말 잘그리는 화가가 밑그림을 다 그려주고, "색칠은 이렇게, 색은 이렇게 조합하는거야."라고 알려주는 듯 했다.

왜냐하면 AWS의 정말 잘 맞춘 눈높이 때문이었다. 이건 기초교육이며, 수강자는 말 그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한번도 클라우드를 경험해보지 않았으며, 실습으로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들이다. 그래서인지 그 어려운 내용을 정말 쉽게 더 쉽게 풀어쓰기 위한 AWS 엔지니어 분들의 노력이 훤히 들어왔다.

또한, 시작전에 한 엔지니어분께서 "AWS를 조금 사용해보신 분들은 이 교육이 정말 쉽게 느껴지실 것 이다." "그럼에도, 이는 기초교육이기에 다른 참가자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는 배려 깊으신 말씀 또한 울림있었다.

참가자들의 얼굴이 보이는 것도 아닌지라, 단순 화면공유만으로 정보전달을 하는 웨비나였다. 그럼에도, AWS_100의 모든 각 섹션 발표자분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셨다. 한 섹션이 끝날때마다 다음 섹션의 발표자분은 또 얼마나 매력있으실까 싶을 정도로, 마치 재밋는 드라마를 연이어 보듯, "다음화를 내놓으세요!" 하고 있었다.

그래서 교육 내용은...!?

교육 들었던 내용도 자세히 적고는 싶으나,,, 내가 만든 자료도 아니고, 매 페이지마다 'All rights are reserved" 문구에 겁이나 감상평만 길어지고있다... 웨비나 당시의 정말 잘 만들어진, 엄청난 이해를 돕던 이미지들이 아쉽다. 그친구들도 요기에 글을 쓸 수 있으면 좋을텐데!

이론은 AWS의 소개와 기능, 타사 대비 우수성과 전반적인 소개 및 정보에 관한 내용이었다

실습은 AWS를 이용, 서울 리존에서 VPC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가용용역인 Available Zone에서 사용해보는 실습! 즉, 가상클라우드안에서 나만이 사용할 수 있는 Virtual Private Cloud를 만드는 것이다.

쉬운말로는 "오직 나만 이용할 수 있는 N개의 클라우드 공간을 네트워크 구성, 보안 등등 처음부터 직접 만들어 연결해본다."는 실습이었다."

한글인데 영어며, 영어임에도 무슨 뜻...!?

VPC부터는 말 그대로 정말 모르는 단어 투성이었다. 글만 한글로 적혀있었지 전부다 영어였고, 영어를 안다해도 아는 단어도 아니었다. 즉, 나는 Cloud 기술의 초입에 서있었다.

근데 난 묘한 재미를 느꼇다. 정말 간만에 재밋는 지식을 발견해서 더 알고싶고, 한개한개 그 뜻들을 다 알아가보고 싶을정도로 구미가 떙겼다!

결론은, AWS는 최고였다.

괜히 시장 점유율 6-70프로를 하고있는 것이 아니었다. 웨비나 전에는, 참 단순하게 그간 써오던 원드라이브가 참 편하다 싶었는데, 역시 사람은 배워야하는듯 싶다.

AWS를 겪어보기전, 그것도 웨비나 앞두고 너무나 단순하고 쉽게 생각한 자신이 부끄러웠다 ㅎㅎ...

오늘도 난 다른세계를 보고왔다. 또다른 세상의 넓음을 알게된 개구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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